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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시대구분

3.재현

4.예시

5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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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요

푸코의 철학에서 미학과 관련된 부분, 고고학과 계보학의 방식을 활용한 시각 예술 분석을 모은 책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은 고고학과 계보학이라는 방법론, 2장은 고전주의 시대의 '재현', 3장은 고전주의에서 근대로의 변화, 4장은 근대의 예술 형식인 모더니즘, 5장은 아직 안 읽어봐서 모른다. 4장 읽는 중.


이 고전주의 시대의 '재현'이라는 예술형식을 간단히 설명해보고자 한다. 그런데 보다보면 그림은 당연히 이래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것도 같은데 그건 우리가 회화이란 것을 주로 재현의 도구로 활용하기 때문일 거라 생각한다.



2,.시대구분

푸코은 서구 유럽에 다음의 시대구분을 적용했다.

르네상스: 17세기 중반 이전

고전주의:17세기 중반~18세기 말

근대:19세기 초~푸코 사망 당시


이 시대구분은 푸코 철학에서 굉장히 중요한데 그에 따라 에피스테메를 발굴한다. 에피스테메는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인식론적 장으로 마치 자기장에 들어간 금속이 특정한 방식으로 자석이 되듯이 특정한 에피스테메 속 인간은 특정한 방식으로 인식하게 된다.


지금 중요한 건 고전주의의 에피스테메로 이것이 '재현(representation)'이다. 말 그대로 이곳에 없는 것을 이곳에 재현하는 것이 고전주의 시대의 지식,예술 등이 갖는 특성이다.



3.재현

그렇다면 고전주의 예술이 하고자 하는 재현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가?


이 기법을 형성한 건 15세기 이탈리아의 예술가들인데 이들을 콰트로첸토 시대 예술가들이라 부른다. 그래서 그 재현의 기법이 무엇이냐? 바로 원근법

, 빛 관객의 자리다. 이들은 모두 시각과 관련된 것인데 재현에서 시각은 다른 감각보다 상위의 가치를 부여 받는다고 볼 수 있다. 시각을 통해 그림의 물질성을 가리고 공간을 대상을 포함하는 공간을 재현한다. 밑의 그림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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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근법

이 그림을 보면 안의 깊이를 가늠해볼 수 있다. 따라서 이 그림은 평면임에도 불구하고 그 '평면이라는 그림의 물질성'를 가리고 그 자리에 공간이 있음을 보인다.


2)빛

보면 왼쪽에서 빛이 들어와 그림자가 오른쪽으로 생긴다. 그리고 멀리 창 밖에서도 빛이 들어올 것 같다. 그림이 내부의 빛을 활용하여 안에 독자적인 공간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3)관객의 자리

이 그림의 소실점을 그려보면 그림 중앙에서 왼쪽에 있는 창물속의 수면에 모이게 된다. 그 지점에서 복도와 천장을 따라 그려질 것이다. 이런 공간을 재현한 그림의 중심은 캠퍼스의 중심이 아니라 소실점이 된다. 따라서 관객은 복도의 중심, 캠퍼스의 중심에서 조금 왼쪽에 서야한다. 이렇게 관객이 재자리를 찾아가면 그림은 공간이 되어 그림으로서의 물질성을 감춘다.



4.예시

이런 재현의 예시로는 트릭아트가 있다. 계단이 없는 자리에 계단이 보이게 한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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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하던 게임인데 뷰파인더(viewfinder)라는 트릭아트 게임이다.

보면 멀리서 봐도 그림이 자체적인 깊이와 광원을 갖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관객이 자리를 찾아가자 그곳에 그림의 공간이 '재현'된다.


사실 (회화와는 다르게)트릭아트는 관객이 그림 위로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고전주의 시대의 예술과는 차이가 있지만 이 재현의 효과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재현이라는 것은 회화의 평면이라는 물질성을 지움으로서 그것을 보는 관객에게 그것이 실제한다는 효과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5.마치며

원래는 책을 다 읽고 푸코의 고고학, 계보학이라는 방법론과 르네상스, 고전주의, 근대의 예술형식에 대한 짧?은 독후감을 쓰려고 했다. 근데 이 뷰파인더 하다가 3d멀미오고 독후감에서는 근대의 예술형식인 모더니티를 중점적으로 다루기 위해 재현에 대해 짧게 써봤다.

난 회화 관련 책을 몇 권 안 읽었지만 좋아한다. 미술관에 온 것 같다. 다만 그림을 검색하다보면 자꾸 폰을 봐서 잘 안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근대의 예술형식인 모더니티는 재현의 거부, 회화 자체의 표현이라고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