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발이 꽤 빠른 편인데 뭔가 마음이 급하고 자주 넘어져서 제가 뭔가 잘못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 그런데 동시에 그것이 나의 움직임이라는 생각 그 두 생각을 똑같을 정도의 양으로 자주 했습니다."
이거처럼 뭔가 일부러 의식의 흐름 같은 문장 구조랑
"두 사람은 수많은 건어물 상가를 지나 상가에 진열된 건어물들과 당면과 해바라기씨 등을 지나며 열의 없는 표정으로 그렇지만 눈은 집중한 채로 열심히 쥐포와 멸치와 명란젓을 꼼꼼히 살피며 어 돌아올 때 살까 봐 쥐포란 것이 생각보다 비싼 것이구나 말하며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다."
아니면 이거처럼 뜬금없이 대사가 끼워져있는 거
읽다보니 또 발견
"부드러움 부드러움 부드러움 크고 부드러움 우직이고 움직이는 크고 부드러움이라는 말이 커다란 비닐봉지를 볼 때면 툭 튀어나왔다가 곧 사라진다."
박솔뫼는 모르고 이상은 안다 이상이 이미 끝에서 끝낸 문체
난 쏠쏠하게 재밌더라 그냥 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