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거나 책읽으면서 유투브로 클래식음악을 자주듣고 가끔 저렴한 클래식 공연장도 가보곤해서 클래식에 흥미 자체는 있었으나 이론적으로는 하나도 몰라서 좀 공부해보려고 산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기대한바는 클래식음악의 기본원리라든가 기초음악이론등 정말 클래식의 abc를 배우고 싶었다.
그런데 책 내용이 내 기대에 정확이 부합하지는 않았다. 1장에서 클래식의 악기구성을 다루고 2장에서 클래식 진행과정을 다루는 부분은 기본에 속했지만 나머지 3장에서는 어느정도 이론을 안다는 전제하에서 내용을 전개시켜서 아쉬움이 느껴졌다. 책의 제목에 따라서 이미 클래식을 알고 기초이론도 아는사람들이 읽어야 더 재미있게 읽을수있는 책인거 같았다. 나같은경우는 음악이론을 다루는 책을 다시 찾아 읽어야할거 같았다.
다만 3장에서 여러 클래식 작곡가의 삶에대해 간략간략하게 다룬 부분은 기대치않던 흥미가 있었는데 그들의 개인적 성향이 음악에도 반영되는 모습들을 추리하는게 재미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다작하지 않았지만 한곡한곡 최선을 다했던 베토벤이나 평생 한여인을 그리며 외로움의 정서에 천착한 브람스가 매력있게 느켜졌다. 개인적으로 이들의 삶을 알기전에도 이들의 음악이 이유없이 끌리곤 했는데 삶을 알자 더욱 정감이 가는 작곡가들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유익했던 장은 클래식음악의 구성을 다룬 1장이었고 가장 흥미있던 장은 작곡가들의 삶을다룬 3장이었다. 2장의 교향악 춤곡등의 설명은 내용전달이긴 하지만 원하던 내용은 아니었고 4,5장의 내용은 다소 배경지식이 필요하고 구성도 난잡하다고 느껴졌다. 전반적으로는 다소 실망했지만 얻은것도 적지는 않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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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브람스는 자기 패거리들이랑 맘에 안드는 브루크너 같은 작곡가들 매장 시키려고했고 말러 상받는것도 못받게 방해함
그리고 저 책 쓴 최은규씨가 쓴 교향곡 THE SYMPHONY라는 책 괜찮으니 추천합니다
클래식 입문중인데 진짜 뭐읽어야댈지 몰겠음
오 저도 클래식 자주듣는데 이런책 찾고있었어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