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길버트 번역본으로 읽음. 영어 pdf파일 두 개 찾았는데 이 쪽이 더 문장이 좋아 보여서 였음.
철학적이라고 해서 읽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문장이 어렵지는 않고 쉬움. 걍 내용도 그저 그렇고 아무 느낌 안든다고 해야할까?
유일하게 거슬렸던 건 개연성에 대한 부분인데 사람을 죽인 살인 사건 재판에서 살인 사건 관련한 내용이 아닌 주인공이 어머니 장례식장에서 전혀 안슬퍼 보였다 이런 전혀 쓸 데 없는 것이 근거가 돼서 사형 선고를 받았고 그게 핵심적인 건데 난 이게 현실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실제 재판에서 살인 사건과 전혀 관련 없는, 글에서처럼 부모님 장례식장 관련인들을 증인으로 부르는 게 현실성이 있다고 봄? 검사가 피고 부모님 장례식장 얘기 입이라도 뻥긋하는 순간 판사가 바로 검사한테 사건과 관련 없는 얘기 하지 말라고 하지.
그냥 글도 그저 그렇고 철학적이라는 게 마지막 몇 장 얘기하는 것 같은데 난 특별한 것도 없이 평이하다 생각함.
왜 이게 이렇게 고평가 받는 책인지 이해가 안됨.
솔직히 자기 철학 빨려고 억지 전개한 감이 있지 부조리의 서사에서도 카프카에 따잇하는 소설가 흉내꾼
이건 실제로 겪어보지 못하면 알지 못하는 거긴 함. 마치 이 세계에 나라는 존재가 이방인 같은 낯선 기분. 그 당시 프랑스가 그런 분위기라서 고평가를 받은 거겠지
현실성을 따지니까 이해를 못하지
까뮈의 철할적인 부분도 있고 현실성이 반드시 문학의 평가요소는 아님. 2부에서 전개되는 내용과 뫼르소의 독백 부분을 다시 훑어보면서 정리하면 좀 더 나아질거임
좆빠면서 잘난 체하는 소리하네 현실성, 개연성도 가장 중요한 부분들 중 하나인데ㅉ
말을 해도 못알아먹으니 이길 자신이 없다
맞말했는데 쳐맞노...
개연성을 지금의 한국으로 생각하니까 이해가 안 되지. 세계 2차대전 중 절망적 프랑스의 법정을 생각해보자. 제대로된 법정이라고 생각함? ㅄ같은 법정이었겠지. 실제로 별 이상한 걸로 진술시키는 판사도 있었을 테고. 자 이 기분을 전제로 다시 한번 읽어보자.
부조리하다고 느끼는 그것이 현실이라는 점에서 그 당시 프랑스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개연성으로 다가왔을지
그러게말이다 고증도 작가가 갖춰야할 덕목 중 하난데 말야 그 분야의 지식을 조금이라도 알거나 종사자인 사람에겐 고증부실이 작품몰입에 치명적이라는걸 작가들이 잘 모르는것 같음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된다 -> 서사 분야 전공자들 저혈압 치료기
사회주의 리얼리즘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