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통적인 영국식 보수보다는 미국의 네오콘 관점에서 정리한거임. 네오콘들은 종교적/초월적 진리에 호소하는 경향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거부감이 있음. // 2. 러셀 커크 책이 나름대로 고전이 되긴 했는데 학자가 아닌지라 학술적으로는 취급 안해줌. 그만큼 사상가 개개인에 대한 연구의 관점에서 보면 자의적이고 틀린 해석이 많음. // 3. 그래도 워낙 다루는 사상가의 수가 많다는게 엄청난 장점. // 4. 보수의 정신 번역본은 초반부분만 훑어봣는데 생각보다 오역이 많아서 되팔았음.
익명(1.232)2018-12-17 13:59
마이클 오크숏의 <신념과 의심의 정치학> 추천함. 이게 진짜 전통적인 영국식 보수에 가까운 관점에서 근대유럽정치를 훑어본거임. 번역은 별로인데 심각한 오역은 별로 없음.
익명(1.232)2018-12-17 14:03
답글
배운 사람이네
고트(110.70)2018-12-17 14:36
영어 독해가 된다면 Jerry Z. Muller의 <Conservatism>이라는 책이 굉장히 깔끔하게 보수주의 사상가들을 정리함. 사실 보수주의 텍스트를 발췌해서 모아놓은 글이긴 하지만 서론이나 각 사상가 발췌글 앞에 붙은 소개글들이 꽤 유용함. 동일저자의 <자본주의의 매혹> 이건 번역됐는데 좌우파 사상가들이 자본주의에 어떤 태도들을 보였는지 정리함. 주제가 한정적이지만 간혹 사상가의 전반적인 사상에 대한 설명도 곁들이기 때문에 꽤 재밌게 읽을 수 있음.
1. 전통적인 영국식 보수보다는 미국의 네오콘 관점에서 정리한거임. 네오콘들은 종교적/초월적 진리에 호소하는 경향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거부감이 있음. // 2. 러셀 커크 책이 나름대로 고전이 되긴 했는데 학자가 아닌지라 학술적으로는 취급 안해줌. 그만큼 사상가 개개인에 대한 연구의 관점에서 보면 자의적이고 틀린 해석이 많음. // 3. 그래도 워낙 다루는 사상가의 수가 많다는게 엄청난 장점. // 4. 보수의 정신 번역본은 초반부분만 훑어봣는데 생각보다 오역이 많아서 되팔았음.
마이클 오크숏의 <신념과 의심의 정치학> 추천함. 이게 진짜 전통적인 영국식 보수에 가까운 관점에서 근대유럽정치를 훑어본거임. 번역은 별로인데 심각한 오역은 별로 없음.
배운 사람이네
영어 독해가 된다면 Jerry Z. Muller의 <Conservatism>이라는 책이 굉장히 깔끔하게 보수주의 사상가들을 정리함. 사실 보수주의 텍스트를 발췌해서 모아놓은 글이긴 하지만 서론이나 각 사상가 발췌글 앞에 붙은 소개글들이 꽤 유용함. 동일저자의 <자본주의의 매혹> 이건 번역됐는데 좌우파 사상가들이 자본주의에 어떤 태도들을 보였는지 정리함. 주제가 한정적이지만 간혹 사상가의 전반적인 사상에 대한 설명도 곁들이기 때문에 꽤 재밌게 읽을 수 있음.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