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생각하지 않아서 존재하지 않게 됨 ㄷㄷ 나는 현존한다. 이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얼마 동안? 내가 사유하는 동안이다. 왜냐하면 내가 사유하기를 멈추자마자 존재하는 것도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 -성찰
데카르트 이성적으로 살자고 말해놓고 자기 딸 죽었을 떄 3일 밤낮을 울었다고 함. 엘리자베스 공주한테는 감성적으로 살지말고 이성적으로 살아야 된다고 충고하면서ㅋ
감성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에밀도 썼으면서 지 자식은 고아원에 버린 루소보단 낫죠
그래도 에밀은 루소가 참회의 심정으로 썼고, 루소는 자신이 말한대로 감정적인 면도 숨기지 않고 고백록에 다 써버림. 적어도 루소는 말과 행동이 일치함ㅋㅋ 데카르트 찡은 말과 행동이 다르자나
자기 딸이 죽은 상황이면 극히 슬퍼하는 게 합리적인 판단 아니냐
비화가 있는데 루소 그때당시 파리의 1/4가 아이를 버렸고, 루소는 가정부랑 결혼하지 않은 상태인데다가 돈도 없는 가난뱅이라서 남들 하듯이 버린 건데 나중에 참회의 마음으로 에밀을 쓴 거긴 함
그래도 루소는 솔직하게 자기 단점 다 까발렸잖아 스스로 폭로해서 우리가 안 거지
루소가 고백록을 짓고 나서 책 읽어주는 시연회? 같은데서 자신이 어렸을 때 변태였고 아이를 버렸다는 거 읽었는데 그거 듣고 있던 참석자들 안색이 시퍼래지면서 소리지르고 난리였다고 함. 나중에 경찰이 와서 시연회 막아버림
딸이 죽으면 슬퍼하는게 당연하긴 한데, 데카르트 자기 친구가 가족을 잃고 슬퍼할 때 이성적으로 살으라고 충고해서 까이는 거긴 함
이성적으로 살자는게 무슨 사이코패스처럼 살자는거인줄아나
ㄹㅇㅋㅋ
이런 분들이 차가운 이성 운운하는 건가 ㄷㄷ
아니 ㅅㅂ 딸이 죽었는데 좀 봐줘라 ㅋㅋㅋㅋㅋ - dc App
김치볶음밥 바이럴
일관성을 위해 상식을 벗어난 케이스인데... 난 철학책 읽다가 저런 얘기하기 시작하면 현실감각 떨어져보여서 변변찮게 읽히더라
난 오히려 철학책에서 상식 같이 나오면 안 읽히더라 몰입이 깨지는 느낌
저건 그냥.. 유머야 유머.. 데카르트 엄청 인싸여서 여왕 개인과외선생으로 초빙된 사람이구만 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