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는 직관을 '감각지각을 통하여 표상된 것'이라고 정의하는데요, 그렇다면 제가 사과 하나를 마음 속으로 상상한다면 이것은 내적직관인가요 또는 상상력의 산물(?)인가요 ??
또 공간과 시간은 순수직관이라는데, 공간과 시간은 감각을 통하여 생긴 표상이 아닌데 어떻게 직관일 수 있는거죠 ??
독갤 고수분들 답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또 공간과 시간은 순수직관이라는데, 공간과 시간은 감각을 통하여 생긴 표상이 아닌데 어떻게 직관일 수 있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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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려운 질문이라 전 답변 못해주지만 칸트에게는 "상상력"이란 단어조차 그의 특유한 철학 용어라서 뭔가 생각하시는 게 있다면 다른 용어를 사용해주세요...
제가 사용한 상상력의 의미는 '감각의 작용없이 주관이 순전히 표상하는 능력'으로 썼습니당
어익후... 죄송...
아닙니당 ㅜ
님 말대로의 상상력은 구축적 상상력으로 칸트가 말하는 초월적 상상력이랑은 다르긴 함. 그리고 님이 말한 건 사과에 대한 내적 표상이라서 직관은 아님. 사실 상상력이냐 내적직관이냐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닐 거임
감사합니다
Wenden Sie sich bitte an die philosophische Gallerie
순수직관의 뜻이 어떤 감각도 포함하지 않는다는 의미(선험적이라는 의미)에서 순수라는 뜻이 붙은 거로 알고있음
네 그런데 직관을 '감각지각을 통해 표상된 것'라고 정의한 것에서 이미 감각을 포함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
그 감각이 우리 머릿속으로 들어올 때 필터링 해주는 역할이 선험적으로 들어있는 공간과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감사합니다
칸트한테 감각은 주체인 내가 느끼는 주관적인 상태를 말하는거고 직관은 바깥의 대상으로부터 인식된 표상을 말하는거고 시간과 공간은 바깥 대상으로부터 표상된 직관이 우리에게 인식되는 직관의 형식임
그러니까 니가 말하는 실제 대상이 없는 내적 직관같은건 칸트한테 없음
시간과 공간을 순수직관이라고 하는 이유는 감각경험이 없는 직관의 형식이라서임 칸트식 표현
그러니까 대상으로부터 주어지는 무분별한 다발의 감각 경험이 시간과 공간이라는 직관의 형식이라는 틀속에 들어와 재구성되어 질서를 갖추고 인식되는게 직관임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칸트에서 직관이란 개념은 '감각을 통해 표상된 것'이라는 용법 이외에, '직관하게끔 하는 형식'이라는 용법도 있는거군요. 그렇다면 외부의 감각 없이 상상력으로써 표상하는 것을 칸트의 용어로는 뭐라고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칸트는 직접적 대상없이 표상하는 능력을 상상력이라고함
감사합니다 ㅎㅎ
세계관과 변증법적 유물론 (5) 칸트 - 문영찬 (1편)
https://gall.dcinside.com/m/reading/546737
세계관과
변증법적 유물론 (5) 칸트 - 문영찬 (2편)
https://gall.dcinside.com/m/reading/546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