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벅은 몰라도 도선생은 아주 팬이었긴 하시죠
가령 '나나'라든지 '카르멘'같은 여주인공의 이름, 혹은 남주인공의 이름을 딴 소설의 제목이 허다하게 있고, 국내 것만 하더라도 김동리 선생님의 <화랑의 후예>, 황순원 선생님의 <카인의 후예>, 또 이광수 씨의 <사랑>, 박화성 선생님의 <사랑>이 있다. 그렇다면 유사 제목, 동일 제목이면 모조리 도발과 비교로 간주할 것인가. 그야말로 넌센스다. (<띄엄띄엄 읽고 갈겨쓴 비평일까> 중에서)
펄벅은 몰라도 도선생은 아주 팬이었긴 하시죠
가령 '나나'라든지 '카르멘'같은 여주인공의 이름, 혹은 남주인공의 이름을 딴 소설의 제목이 허다하게 있고, 국내 것만 하더라도 김동리 선생님의 <화랑의 후예>, 황순원 선생님의 <카인의 후예>, 또 이광수 씨의 <사랑>, 박화성 선생님의 <사랑>이 있다. 그렇다면 유사 제목, 동일 제목이면 모조리 도발과 비교로 간주할 것인가. 그야말로 넌센스다. (<띄엄띄엄 읽고 갈겨쓴 비평일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