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적인 학자지만 그 속내를 도무지 알 수 없어서 위험한 놈이야”
“넌 지금 누구보다 중요한 인물이야, 니가 세싱에 끼치는 영향력을 생각해봐”
“이 계획을 성공시키려면 그가 꼭 필요해”
이런 내용은 공상과학이나 판타지에서 나올법한 사고방식이라 생각하고
현실세계는 그냥 원론적이고 기계적인 연구/실험/적용으로
건조하고 합리적인 형식에 맞춰서 진행 될거라 생각함
막상 보니깐 학자들끼리 점잖게 탁상공론만 하는게 아니라 인물의 능력 하나하나에 권위와 위엄을 지들끼리 부여하고 거기에 필요 이상으로 신비화 시켜서 일종의 컨셉 놀이에 잡아먹힌 느낌도 들고 존나 흥미진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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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중과학자가 했던 말인 거 같은데 사람들이 과학하면 되게 차갑고 계획에 맞춰 실험 착착 진행하고 논문 쓰고 할 거 같은데 실제로는 미지의 세계를 딛고 나아가야 한다는 점 때문에 우당탕탕 시행착오 투성이의 지저분한 세상이라더라
오펜하이머는 얼마나 좋았을까
저게 그정도로 신비화한거 같진 않은데
배달 음식 시킬 때도 존나게 고심해서 시키는데 실제로 전쟁용으로 쓸 원자 폭탄 프로젝트면 권위는 그냥 임의적으로 부여됬을 뿐이라든가 필요 이상의 신비화라던가 라고 생각하는게 잘못 아닐까
나도 내 편견이 잘못됐단 취지로 썼고 필요 이상의 신비화는 그냥 내 감상을 과장시킨 표현이었음 - dc App
빅뱅이론 못봤노? 평균임
이과 특) 문과씹 황제 브루주아 귀족 새끼들 하청주제에 뭐라도 되는 줄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