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다 읽고 어려워서..분명 문장이 짧고 쉽게 읽히는데도 어려워서 해석 찾아봤는데
1. 뫼르소가 법정에서 후회한다고 잘못했다고 거짓말하지 않은게 합리적인 사고를 버리지 않는 근대인의 고독함을 나타낸건 알겠음
2. 그런데 주인공이 죽음을 마주하고서 비로소 행복해졌다는데,
이게 이해가 안돼
작가 서문에서도 끝으로부터 시작한다..뭐 이렇게 말하던데
혹시 이것만 쉽게 풀어서 설명해줄 수 있을까?
내가 너무 단순하게 요약하려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뫼르소가 이유 없이 사람 죽인 후 정직함을 유지하며 재판 받음
-> 사형 선고에 고통스러웠으나 죽음을 완전히 받아들이니까 행복해짐
-> 신부한테 넌 사형수인 나를 이해 못한다고 소리지름
이게 전체적인 줄거리지?
아 그런데..분명히 읽었는데, 재밌게 읽었는데도
어떻게 죽음을 받아들이니까 행복해지는 결과가 나왔는지, 끝에서 신부한테 개지할한게 무슨 이유에선지 잘 이해가 안 된다
독린이 해협…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끄앙 그냥 감옥 속에서 간호사의 말을 떠올리고 행복해진건가? 시지프신화랑 어떻게 연결되는거지 분명 역자도 해설에 적어놓은거같은데 이해가~~
아 죽음 앞에서도 주체적인 삶을 유지해서 행복한거구나 ㄱㅅㄱㅅ ㄹㅇ이새끼 총쏠때 미친줄…법정에서 불쌍하지가 않드라
그렇다면 이방인의 행복은 불가능한가?일견 그렇게 보일 수 있지만 뫼르소는 반항으로써 행복하다.흔히 그런 말이 있다. 우주가 무한하고 따라서 존재에게 주어진 시간과 공간이 무한하다면 나는 내 자신을 가꾸기보다는 그냥 아무렇게나 퍼질러 놀고싶다고.뫼르소에게 있어 그건 단순히 밈으로 치부될만한 말은 아닐것이다.그는 존재론적 시련으로 부여된 영겁같은 부조리에 무한한 반항의 의지로 대응하고 그것으로부터 살아있음을 경험한다.그에게 더 많은 부조리의 경험은 더 높은 반항의지로 이어지고 더 큰 행복을 낳는다. ''나는 내가 행복했고 다시 행복하다는 것을 느꼈다.모든 것이 완성되기 위해서는,내가 덜 외롭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내가 처형당하는 날 많은 관중이 있고 그들이 증오와 함성을 지르며 나를 맞이해주길 바랄 뿐이다.
퍼옴
관중들이 증오하면서 소리지르는 모습도 부조리인거지? 그렇게되면 뫼르소는 죽기전에 더 행복해지고 모든 것이 완성된다는거고?고마어
죽음을 인식하면서 삶의 무의미를 인식하고 그로 인해 완전한 자유를 인식한 것 - dc App
씁 그럼 삶의 무의미함을 인식하라는게 책의 교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