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이랑 민음이랑 작업하시는 분들 같아서 웅진의 개정이 민음이라고 보면 될 듯. 아마 시간은 좀 걸릴 거 같긴 한데
퀸리스(alicesynthesisthirty)2023-08-26 06:53
작가나 번역가분들은 웅진도 생각보다 꽤 갖고 계시던데
퀸리스(alicesynthesisthirty)2023-08-26 06:49
아니 이거 5~6만원 짜리였는데 그새 12만원됐네 ㅋㅋ
퀸리스(alicesynthesisthirty)2023-08-26 06:53
답글
일단 기다려야 하나.....
익명(koshkakoshka122)2023-08-26 07:03
소명출판은 발표 당시 원문 그대로라 국한문 혼용체는 물론이고 문법과 표기도 당시 한국어임. 진짜 이상의 참맛을 보고싶거나 연구자가 아니면 넘 어려울 듯
익명(110.70)2023-08-26 07:42
답글
그럼 소명출판은 한자가 그대로 있는 건가? 한글 병기 없이?? ㄷㄷ
익명(koshkakoshka122)2023-08-26 07:54
소명출판과 웅진(태학사)의 원문 차이에 대해서는 https://blog.aladin.co.kr/m/haesung/9786624 참고. 난 이걸 보고 웅진이 좀 더 오류가 적겠구나 싶어서 웅진으로 갔음. 아니 이런 거까지 굳이 설명을 해? 싶게 주석도 변태 같이 달려 있어서 믿음이 가더라. 2, 4권인 소설, 수필은 태학사가 절판에 중고도 없는 관계로 웅진 중고로 구했었음...
익명(1.229)2023-08-26 09:12
답글
비슷한 케이스로 백석 시의 경우 초판 기준으로 문학동네판이 서정시학판보다 원문 오류가 훨씬 적은 것으로 알고 있음.(관련 논문이 있음) 둘 다 개정판이 나온 현 상황에선 어떨지 모르겠다만 어쩔 수 없이 문학동네판이 더 신뢰가 가게 되는 듯... 그래도 서정시학판에는 북한에서 발표한 시도 실려 있으니 둘 다 보유 중 ㅇㅇ 이건 좀 다른 얘긴데, <사슴> 원문의 띄어쓰기는 정말 천재적인 것 같음. 현대어 표기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백석의 또 다른 완벽함...
익명(1.229)2023-08-26 09:24
답글
사실 논문을 읽어보며 직접 개정판을 비교검토 해보면 판가름이 날 텐데 그런 변태짓도 독린이 때나 열심히 하던 거라... 영 귀찮음
익명(1.229)2023-08-26 09:26
답글
오오 자세한 설명 감사!..... 민음사판 새로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일단 급한 건 웅진으로 봐야겠네. 문학동네판 백석도 얘기 들으니 탐나고..... 새로운 게 나올 때마다 새로 사고 싶어지니 이런 ㅋㅋㅋ
익명(koshkakoshka122)2023-08-26 09:37
답글
문학동네판에 북한 시절 글들이 없어서 아쉽긴 하네. 서정시학판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ㅋㅋㅋ 현대 표준어법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최소한 문학적 표현을 깊이 고려하진 않은 거 같음. 말씀대로 원본 보면 리듬감의 차원이 다르니.... 개인적으로는 두음법칙부터 맘에 안 드는 ㅋㅋㅋ
익명(koshkakoshka122)2023-08-26 09:42
답글
김승옥 말대로 련민이 연민이 되는 순간의 그 어감 상실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일제 시대 작가들이 현대어 맞춤법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의미심장하네.
지금 민음사에서 전권 전집 준비하는듯
오..... 민음사 언제쯤 나올까??
웅진이랑 민음이랑 작업하시는 분들 같아서 웅진의 개정이 민음이라고 보면 될 듯. 아마 시간은 좀 걸릴 거 같긴 한데
작가나 번역가분들은 웅진도 생각보다 꽤 갖고 계시던데
아니 이거 5~6만원 짜리였는데 그새 12만원됐네 ㅋㅋ
일단 기다려야 하나.....
소명출판은 발표 당시 원문 그대로라 국한문 혼용체는 물론이고 문법과 표기도 당시 한국어임. 진짜 이상의 참맛을 보고싶거나 연구자가 아니면 넘 어려울 듯
그럼 소명출판은 한자가 그대로 있는 건가? 한글 병기 없이?? ㄷㄷ
소명출판과 웅진(태학사)의 원문 차이에 대해서는
https://blog.aladin.co.kr/m/haesung/9786624
참고.
난 이걸 보고 웅진이 좀 더 오류가 적겠구나 싶어서 웅진으로 갔음. 아니 이런 거까지 굳이 설명을 해? 싶게 주석도 변태 같이 달려 있어서 믿음이 가더라. 2, 4권인 소설, 수필은 태학사가 절판에 중고도 없는 관계로 웅진 중고로 구했었음...
비슷한 케이스로 백석 시의 경우 초판 기준으로 문학동네판이 서정시학판보다 원문 오류가 훨씬 적은 것으로 알고 있음.(관련 논문이 있음) 둘 다 개정판이 나온 현 상황에선 어떨지 모르겠다만 어쩔 수 없이 문학동네판이 더 신뢰가 가게 되는 듯... 그래도 서정시학판에는 북한에서 발표한 시도 실려 있으니 둘 다 보유 중 ㅇㅇ 이건 좀 다른 얘긴데, <사슴> 원문의 띄어쓰기는 정말 천재적인 것 같음. 현대어 표기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백석의 또 다른 완벽함...
사실 논문을 읽어보며 직접 개정판을 비교검토 해보면 판가름이 날 텐데 그런 변태짓도 독린이 때나 열심히 하던 거라... 영 귀찮음
오오 자세한 설명 감사!..... 민음사판 새로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일단 급한 건 웅진으로 봐야겠네. 문학동네판 백석도 얘기 들으니 탐나고..... 새로운 게 나올 때마다 새로 사고 싶어지니 이런 ㅋㅋㅋ
문학동네판에 북한 시절 글들이 없어서 아쉽긴 하네. 서정시학판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ㅋㅋㅋ 현대 표준어법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최소한 문학적 표현을 깊이 고려하진 않은 거 같음. 말씀대로 원본 보면 리듬감의 차원이 다르니.... 개인적으로는 두음법칙부터 맘에 안 드는 ㅋㅋㅋ
김승옥 말대로 련민이 연민이 되는 순간의 그 어감 상실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일제 시대 작가들이 현대어 맞춤법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의미심장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