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신형철 팟캐에나와서 이런말했었음(정확한 말은 아니지만 얼마전에들은거라 확실히 이런내용이었음)
"영화는 내면의 심리묘사를 보여주기엔 그 한계가있죠. 행동위주니까요. 그런점에서 세세하게 내면의 심리를 보여주는 소설가가 부러울때가 있습니다"
영화전문가도 내면서술의 한계에대해서 이렇게 생각하던데
갤러들의 의견이궁금하네. 내면을 어떻게 영화에서 적극적으로 서술할수있을지
"영화는 내면의 심리묘사를 보여주기엔 그 한계가있죠. 행동위주니까요. 그런점에서 세세하게 내면의 심리를 보여주는 소설가가 부러울때가 있습니다"
영화전문가도 내면서술의 한계에대해서 이렇게 생각하던데
갤러들의 의견이궁금하네. 내면을 어떻게 영화에서 적극적으로 서술할수있을지
- dc official App
카메라 초점(특정 인물에게 맞추기, 흐리기, 멀리 보기 등)이나 미장센 같은 걸로 암시하는 거 아닐까
괜히 배우의 연기력이 중요한게 아님
내면을 외면화하거나, 행동에서 나타나는 감정의 논리를 관객의 참여로 형성하거나
어떤 매체든 한계가 있고, 그 한계를 뛰어넘으려고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거고, 그러다보면 능력자들은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범인들은 99%의 쓰레기를 양산하고 스러지는 거지 뭐.
그냥 가만히 있으면 눈으로 보고 귀로 들리니 자동입력되는 것 같지만, 영화가 소설보다 더 어려운 매체일 수도 있다. 전달하는 사람 입장에서만이 아니라 보는 사람에게 있어서도, 제공되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서 몰입하고 공감하지 않으면 텍스트로 보는 것보다 더 이해 안 가기 십상임.
괜히 소설 띵작들 영화로 만들다가 조지겠음?
나도 그래서 영화보단 소설이 쉽더라
영화는 공감가는 인물 아니면 내면을 도저히 파악 못하겠어 특히 유럽 예술영화 주인공들 ㅅㅂ
난 눈치가 없어서리 영화든 소설이든 직접 표현하는 게 좋음. 슬프면 슬펐다고 글자로 박아주거나 방백..?인가? 여튼 말로 해주거나. 내가 쟤 궁예질까지 해야 하나 싶으면 괴로워짐.
그래서 고다르영화 주인공들 말 존나 많이 하잖아ㅋㅋㅋ
고다르는 이미지만으로 뭔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믿지 않는 사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