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정신의 의식적 기능은 어쩔 수 없이 유기체, 즉 생리학적 기반에 기초하고 있으나
의식이 가진 선택의 자유를 볼때
생리적 부분과 정신적 부분은 어느정도 독립되어 있고
이 사이에서의 충돌이 곧 충동이다

무의식이 존재함이 기정사실인 지금
여러 관찰을 종합해볼 때

모든 의식은 무의식성을 가지고 있으며
무의식은 의식성이라기보다 자율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생리학적 기반에 흡수되어 있는 심혼의 영향인데
이 심혼은 꿈 등에서 원형의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이 원형에 대한 논의는 고대사료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인간 개인에 내재한 신성한 빛, 불꽃 등으로 표현되며
플라톤의 이념과도 맥을 같이 한다

이 빛이라는 표현은 하늘에 떠있는 별인 셈이었고
따라서 고대인들에게 천문학은 진리 탐구의 초석이기도 했다

이러한 빛은 종종 시각, 눈과 연관되어 표현되는데
하나의 눈 이 아닌
수레바퀴에 눈이 배열된 천사, 눈이 백개천개 달린 거인 등으로 묘사된다

여러개의 눈의 배열은 시간과 관련이 있고
이는 곧 진리를 바라보는 동시적 관점을 형성하였다


씨발 뭐라는건지 머리가 너무 지끈거리는 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