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랑 융을 언급하는 건 유튜브에서나 혹은 어떤 직업을 갖기 위해 공부할 때나 그럴 때임
익명(180.83)2023-08-27 11:52
답글
현대의 정신의학과 거리가 있는건 사실일텐데, 저 사람들 없었으면 오늘날의 정신의학도 없을 걸…
숙희야좀더김숙희(kuku424)2023-08-27 13:17
답글
프로이트는 검증이 안 된 정신분석학이며, 당시에도 비주류 인물이였다. 현재에도 사이비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고. 19~20세기 당시에 존경할만한 인물이라 하더라도, 그의 이론을 21세기에도 끌고와서 인용하며 치료하려는 행동은 동의보감 갖고 치료하는 의사랑 다를 게 없다
익명(180.83)2023-08-27 13:20
답글
간혹 보면 구시대 심리학으로 21세기에 치료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면 트라우마 환자에게 충격적인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그 때 치료가 된다는 이론 같은 것들이다. 이런 것들은 연세대 정신과 의사들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취급한다.
익명(180.83)2023-08-27 13:23
답글
21세기에는 21세기 뇌과학 치료 방식으로 접근해서 치료해야 된다
익명(180.83)2023-08-27 13:23
답글
EMDR안구좌우 운동 같은 경우에도 평소 억지로 충격적인 기억을 떠올려서 하기 보다는, 걍 떠오르면 그런 방식을 사용하는 게 낫다고 본다. 굳이 예민한 편도체에 계속 예민하게 만들 필요는 없는 거지
익명(180.83)2023-08-27 13:27
답글
음… 데카르트나 스피노자 이런 사람들의 주장하는 바는 지성의 발전사 측면에서나 의의가 있지, 이론 자체는 개소리로 치부하는 사람으로서 당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충분히 이해하겠음. 일리가 있다고도 생각하고. 그런데 난 프로이트에 대해서는 좇도 모르지만 지성사측면에서 프로이트나 융이 기여한 바는 크다고 생각함.
숙희야좀더김숙희(kuku424)2023-08-27 13:30
답글
의학도 현대에나 이렇게 고도화되었지, 토마스만의 마의 산 읽으면 10세기만 해도 의학이 개병신같았음… 과거에는 더 병신이었겠지 당연히. 뭐 사혈하고 이빨다뽑고 다리자르고 그랬다며. 근데 그런 시행착오들이 모여서 “플렉스너 보고서“ 같은게 쓰이고 의학이 많은 부분 체계화된걸로 알아.
숙희야좀더김숙희(kuku424)2023-08-27 13:33
답글
10세기가 아닌 20세기. 그리고 오늘날의 모든 의학이 완전 엄밀하게 연구되는건 아니잖아. 물리학처럼 소수의 천재들이 엄밀한 이론을 발명하는게 아니라, 가우스분포에 의거한 통계학적 “해석” 을 하는게 많음. 물론 그게 고전 정신분석 의학자들의 방법보다 훨씬 과학적이지 않냐 하면, 뭐 할말은 없음 ㅎㅎ…
숙희야좀더김숙희(kuku424)2023-08-27 13:37
답글
프로이트나 융이 좀 과하게 빨리는 감이 있긴 한데, 뭐 그건 프로이트나 융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로 장사하는 새끼들이 문제라고 보고…… 프로이트나 융의 저서에 담긴 몇몇 사례들은 오늘날에도 문헌적 가치가 있을수도 있고 뭐 그런거지……
역시 디시의 RISS 독갤 스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 - dc App
학문의 역사나 발전사 이런거 싹 다 무시하는 개병신새끼들…
실생활에 쓸모가 없는 게 사실임
프로이트랑 융을 언급하는 건 유튜브에서나 혹은 어떤 직업을 갖기 위해 공부할 때나 그럴 때임
현대의 정신의학과 거리가 있는건 사실일텐데, 저 사람들 없었으면 오늘날의 정신의학도 없을 걸…
프로이트는 검증이 안 된 정신분석학이며, 당시에도 비주류 인물이였다. 현재에도 사이비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고. 19~20세기 당시에 존경할만한 인물이라 하더라도, 그의 이론을 21세기에도 끌고와서 인용하며 치료하려는 행동은 동의보감 갖고 치료하는 의사랑 다를 게 없다
간혹 보면 구시대 심리학으로 21세기에 치료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면 트라우마 환자에게 충격적인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그 때 치료가 된다는 이론 같은 것들이다. 이런 것들은 연세대 정신과 의사들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취급한다.
21세기에는 21세기 뇌과학 치료 방식으로 접근해서 치료해야 된다
EMDR안구좌우 운동 같은 경우에도 평소 억지로 충격적인 기억을 떠올려서 하기 보다는, 걍 떠오르면 그런 방식을 사용하는 게 낫다고 본다. 굳이 예민한 편도체에 계속 예민하게 만들 필요는 없는 거지
음… 데카르트나 스피노자 이런 사람들의 주장하는 바는 지성의 발전사 측면에서나 의의가 있지, 이론 자체는 개소리로 치부하는 사람으로서 당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충분히 이해하겠음. 일리가 있다고도 생각하고. 그런데 난 프로이트에 대해서는 좇도 모르지만 지성사측면에서 프로이트나 융이 기여한 바는 크다고 생각함.
의학도 현대에나 이렇게 고도화되었지, 토마스만의 마의 산 읽으면 10세기만 해도 의학이 개병신같았음… 과거에는 더 병신이었겠지 당연히. 뭐 사혈하고 이빨다뽑고 다리자르고 그랬다며. 근데 그런 시행착오들이 모여서 “플렉스너 보고서“ 같은게 쓰이고 의학이 많은 부분 체계화된걸로 알아.
10세기가 아닌 20세기. 그리고 오늘날의 모든 의학이 완전 엄밀하게 연구되는건 아니잖아. 물리학처럼 소수의 천재들이 엄밀한 이론을 발명하는게 아니라, 가우스분포에 의거한 통계학적 “해석” 을 하는게 많음. 물론 그게 고전 정신분석 의학자들의 방법보다 훨씬 과학적이지 않냐 하면, 뭐 할말은 없음 ㅎㅎ…
프로이트나 융이 좀 과하게 빨리는 감이 있긴 한데, 뭐 그건 프로이트나 융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로 장사하는 새끼들이 문제라고 보고…… 프로이트나 융의 저서에 담긴 몇몇 사례들은 오늘날에도 문헌적 가치가 있을수도 있고 뭐 그런거지……
최근에 개드립에 독갤념글 ㅈㄴ나르는 ㅅㄲ 있음 내가 본것만 3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