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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재밌게 봐서 이번에 원작도 찾아 읽었는데 역시 좋더라 

요즘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훌쩍 떠나서 편하게 울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 때문인지 침대차라는 수록작에 나온 노인의 모습에 공감이 많이 됐어

덜컹거리는 침대차 안에서 맘 편히 우는 노인, 동정하기보단 동경하게 되는 모습...

타인의 도움 없인 한발짝도 움직일 수 없는 내겐 영원히 꿈의 풍경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