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중반까지 쌓은 서사로 감동에 눈물이 다 나더만

갑자기 2부 마지막에 장로가 씨부리는 거 보고 읭? 싶다가

3부에서 주르륵 꼴아박는 거 보고 하 씨바... 싶었음

생각해보면 애초부터 상욱처럼 다 안다고 주절주절 거리는 캐릭터 있는 거부터 좀 쎄했지.....








그런데 말이야... 왠지 그게 또 전부가 아닐 거 같단 말이야.... 어째선지 나같은 독붕이는 앞에서는 작가가 나를 배반했다고 악을 쓰고 버둥거리다 뒤로는 어째선지 작가의 문장들이 나를 묶어서 소설을 직시하게 한단 말이야....

아무튼 후에 당신들의 천국 재독하면 뭔가 달라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