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인들이 상징이라는, 원형의 결과적 표상을 통해 무의식과 의식의 통일을 이룬 채 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그 상징에 대해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음을 깨닫게 되었고,

그 상징이 그저 따르던 것 일 뿐임을 알게 되자. 상징을 내팽게쳐버렸다.


그러나 인간의 정신은 원형의 존재로 인해 항상 상징을 필요로 하였고,

이는 그리스 로마의 신들이 기독교 신으로 대체되는 현상을 낳았다.

그리고 기독교 신은 이성이라는 도구가 발달함에 따라 또 다시 위와 같은 과정을 밟아

과학 혹은 무슨무슨 주의로 대체되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현대인들은 정신적 빈곤 상태에서 기존의 상을 대체할 무언가를 끊임없이 찾아다니지만

도처에 널린 물질들은 그저 헛될 뿐이고, 혼란스러운 삶만이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서양인들은 아직 이성에 해체되지 않아 신비를 간직한 동양의 상징에 매료되었다.


그러나 서양인들이 과연 그리스의 신이 기독교의 신으로 대체 되었듯 동양의 상징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아닌 걸로 보인다.


그렇다면 어째야 하는가?


대충 서구인들은 기독교적 상징의 필요성과 그 의미를 이해하고 다시 받아들여야 한다는 내용

근데 기존의 상징은 이미 무의미한 것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문제라는 내용

어찌됬건 자기 내면의 원형이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는 상에 대한 표현은 "신성함이" 중요한 개념이니 그런 걸 찾든가 만들든가 해야한다.



원형과 무의식 나우 리딩 중에 내용 정리..


아 좀 짧게 써주쇼 할배...

안그래도 어려운데 글이 안끝나..


그래도 흥미롭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