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브라운 '다빈치 코드'

소설 별로 안 보던 시절이었는데

국내 발간 당시에


이마트에서 눈에 띄는 자리에 두고 베스트셀러라고

팔길래 표지보니 개독교 비리 밝혀내서 어쩌고 미슷테리해보여서 관심가더라고

그보다 제목이 다빈치 + 코드라길래 좆나 뭔가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도 같고

딱히 소설이라기 보다는 문화, 역사 서적인가 싶기도 하고 대충 제목, 표지만 보고 샀음

1~2권 있길래 혹시 몰라서 1권만  사서 집에 돌아와서 저녁 먹고 읽기 시작

거짓말 안 하고 단 1초도 안 쉬고, 화장실도 안 가고 완전 몰입해서 다 읽음

다 읽고 나니 2권 봐야해서 서점가려는데 아직 새벽...

빨리 아침 9시되길 기다리며 서점 열자마자 가서 2권 사와서 읽음

그후로 많은 소설 읽어도 그때 그 기분만큼 만끽되는 소설을 못 만남

재미가 더 있고 좋아하는 작품 생겨도 그때 그런 몰입감을 다시는 경험하지 못하고 있음

정말 재미있어도 중간에 쉬고, 화장실도 갔다 오지.


근데 다빔치코드는 딱히 좋아하는 장르도 아니었고 댄 브라운이 누군지도 몰랐고 그런 때였는데...

암튼 그랬던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