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학교가 팔월초부터 바로 개학을 때려버려서
개미똥꾸만큼밖에못읽었다.
오늘 멍때리면서 하교하다가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한다‘ 이 말이
갑자기 뇌리에 꽂혔다.
고통과 힘듦에 대한 기준은 상대적이겠지만 요즘 무조건 ‘힘들다’는 핑계로 내가 마주한 현실을 도피해버리는 내 모습이 생각났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현타가 왔다.
나를 극복하고 더욱 강해지고 싶어졌다.
설마 죽기야 하겠냐.
그러니 9월은 더욱 분발하겠다.
지금은 열린출판사 죄와벌, 부코스키 시집 읽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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