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철학의 ㅊ도 모르는 완전 문외한임.

플라톤을 읽으려는 이유는 서양 철학에 대해서 좀 알고 공부하고 싶은데 플라톤이 서양 철학의 뿌리 그 자체라는 말을 들어서이고

고대 그리스 철학만 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나중에 루소, 비트겐슈타인, 칸트 등등 쭉 읽어나갈 생각이야

그 시작점을 플라톤으로 하려는거고


지금 당장 철학을 전공 레벨로 엄청 깊이있게 파고들려는게 아니라 읽어나가는데에 무리가 없을 정도의 문체면 좋겠지만 (단순히 말이 어려운건 상관없는데 진도 못나가게 하는 문체는 피하고싶음)

또 그렇다고 원문의 느낌을 많이 해치는 번역은 아니었으면 좋겠음.


플라톤 번역이 크게 박종현 / 천병희 / 정암학당 이렇게 있다는 건 알고 있고 각 번역의 특징도 대충은 파악을 했는데

형들이 보기엔 어떤 번역본으로 보는게 내 목표에 제일 잘 맞을거같아?

대충 눈팅 후 뇌피셜로는 정암학당본이 제일 무난하겠다 싶긴 한데 의견을 좀 듣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