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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시대에 인문학의 역할이 있나?

공학은 기계를 만들고 의학은 사람을 고친다.

인문학은 무얼 하나? 탁상공론? 사람들에게 아무 도움 안되잖아

문학? 요새 책 아무도 안읽고 웹툰 드라마 영화로 다 넘어갔다.웹툰 드라마 영화는 이 시대 사람들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한거다. 그래서 끊임없이 소비되지. 수준높은 영화는 어느 책 못지않게 깊고 철학적이다.
사회부적응자들이 방구석에서 책잡고 ㅈㄹ하는거 아님? 우리 늙을때되면 문학이란 장르 자체가 사라질듯

철학? 뇌과학이 있는데.철학해서 무엇함 뇌과학은 실재가 있지만 철학은 말장난일뿐 틀렸는지 맞았는지 검증도 못함 왜? 모든게 뇌피셜이거든

코스모스 , 이기적 유전자 , 후성유전학 , 양자역학 이런거 인문학의 힘으로 발끝도 못쫓아가잖아

인공지능 양자역학의 시대에 2500년 전에 뒤진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불알빨고있는게 의미가있다고 생각함?

인문학은 사람들에게 특히 대중들에게 아무 도움도 , 정말 티끌만큼의 도움도 주지 못함. 드라마나 웹툰은 감동이라도 주지 . 문학은 시바 ㅋ 아무도 안보는거 왜하냐 나는 문학 읽을수록 세상에서 고립되는 것 같다. 점점 사람들이랑 공통의 화제가 없어져. 21세기에 홀로 19세기 러시아에 살고있으니 말이야

종합적 사고력? 필요하지. 그래서 문학과 철학을 알아야지. 그런데 그건 과학하는 사람들이 교양을 쌓는 정도로 알면 충분해. 인문학을 전공한다는 사람들은 실천력 제로에 대가리만 굵어서 불만쟁이 불평쟁들이 되거든 . 데모꾼들이 대체로 인문대 출신이지


그리고 인간의 본성이나 모순같은건 심리학이 더 잘찾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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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위와 같은 불만에도 불구하고 매일 책을 읽는다. 습관적으로 활자를 본다. 시에 감동하고 소설에 꽂힌다. 이 힘은 뭘까? 인문학 고유의 무언가가 있는걸까? 아니면 그냥 내가 돌연변이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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