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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간단하게 경제학개론 수업을 들어본적 없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인플레이션이란 무엇이며 그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당신이 경제학개론을 들었다? 가서 거시경제학이나 사서 읽으십쇼.

 

 내가 느끼기로는 최근 10년, 알기로는 20년 정도 세계경제에서 인플레이션은 주요 주제가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 그동안 국가부채를 미친듯이 찍어내던 주요국 중앙은행의 행동에 철퇴를 내리듯이 아주 강력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최근의 동향과 관계없이 전통적 문제는 언제든 부활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해 둬야한다. 물론 경제학계에서는 계속 물가상승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양적완화랑 연관해서. 현대화폐이론 같은 것도 나오고.

 이것과 관련해서는 최근에 나온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이라는 책이 더 좋을 것이다. 이건 근 20년 미국 연준의 기조변화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다'의 제롬 파월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거짓가


 뭐 책에도 나와있지만 통화의 유통량, 사용가치(실질가치)와 교환가치의 차이로 발생하는 게 인플레이션(혹은 디플레이션)이다. 이건 고전주의 경제학이나 마르크스 경제학에서도 깔고 들어간다. 화폐가가치의 불균형이 정치의 문제로 발생하는 걸 책에서 강조하는 걸 보면 작가가 좀 정치경제학적 관점을 가진듯하다.


 어쨋든 책은 아주 쉽게 인플레이션을 설명하고 경제학을 공부해본 적이 없다면 추천할만 하다.

 나는 경제공부를 중학생 때 모 자칭 대학민국 최고강사의 생존경제로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뉴스를 안봐서 이론과 실제가 어떻게 만나는지 몰랐다. 요즘은 이론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면서 점심을 사먹었다. 물가 시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