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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 형사 시리즈의 첫 걸음을 내딛는 작품이다.
'악의'를 먼저 읽었기에 이 작품을 다 읽고 나서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졸업'을 읽고 난 다음으로 '악의'를 읽었다면 어떠하였을까..
'악의'에서는 없었던 학창 시절의 내면에 대한 고민이 활자에 듬뿍 표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이란 참 어려운 것이다.
'구밀복검'이라는 앞에서는 꿀을 뒤에서는 칼을 이라는 표현이 이 책에서 딱 적절하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사람을 만든다는 건은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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