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돌아가셔도 시큰둥, 사람을 죽여도 시큰둥했던 뫼르소 자신의 존재적 무의미로부터 삶을 살아가다가 사형 선고를 받음으로써 자기가 구원됐다고 생각함
물범광팬(bmw520dbenzs600)2023-09-05 17:26
나는 읽은지 꽤 되었지만 내 감상으로는 2부에 하고싶은 말이 다 담겼다고 생각함.
죽인 건 우발적으로 죽인 건데, 사람들은 적절히 거짓말 하면 너 살 수 있다고 종용함.
그러나 뫼르소는 답답할 정도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1부에서도 사람들이 인사치레로 하는 말에 시큰둥하게 말하고 어찌보면 반사회적으로 언행하기도 하는데 본인의 생각과 감정에
익명(218.238)2023-09-05 18:18
답글
거짓말하지 않았던 거지. 사형 전날 감방에 누워 파도소리(인가?) 들으며 세상 그 자체가 냉정하고 거짓말하지 않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깨닫는다. 그걸 차가운 다정함이랬나 뭐라고 표현했던 것도 같네.
나는 그런 점들에서 의미를 찾았음
어머니가 돌아가셔도 시큰둥, 사람을 죽여도 시큰둥했던 뫼르소 자신의 존재적 무의미로부터 삶을 살아가다가 사형 선고를 받음으로써 자기가 구원됐다고 생각함
나는 읽은지 꽤 되었지만 내 감상으로는 2부에 하고싶은 말이 다 담겼다고 생각함. 죽인 건 우발적으로 죽인 건데, 사람들은 적절히 거짓말 하면 너 살 수 있다고 종용함. 그러나 뫼르소는 답답할 정도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1부에서도 사람들이 인사치레로 하는 말에 시큰둥하게 말하고 어찌보면 반사회적으로 언행하기도 하는데 본인의 생각과 감정에
거짓말하지 않았던 거지. 사형 전날 감방에 누워 파도소리(인가?) 들으며 세상 그 자체가 냉정하고 거짓말하지 않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깨닫는다. 그걸 차가운 다정함이랬나 뭐라고 표현했던 것도 같네. 나는 그런 점들에서 의미를 찾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