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우 저서 읽다가, 들뢰즈에 대한 책이였나? 아무튼 거기서 바디우가


'포스트모더니즘, 현대사상이라 불리는 것들이 추구하는 목표들, 자기들이 새롭게 찾았다고 주장하는 것들은 이미 전부 헤겔에게 다 있는 것이다.' 라더라고?


현대사상이 헤겔에 대한 안티테제로 나온 것들임을 감안하면 뭔가 쉽사리 안넘어가지는 문장이었음.


현대사상이 찾아낸 개념들 그자체는 참신한게 맞으나, 헤겔이 없었으면 나오지 않았을거란 뜻에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그 개념들 자체가 이미 헤겔이 철학을 집대성하면서 일궈낸 것에 속한 것인지..


데리다가 레비나스의 타자개념 깔때 한 소리 들어보면 후자가 맞나 싶다가도, 또 쉽사리 판단 내리긴 어렵고..


아무튼 여러 현대사상가들이 집단적으로 찾아낸 개념들은 이미 헤겔 한명에게 다 있다는 의견에 대해선 어케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