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갤에 개인적인 글 쓰는 점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고1이고 이제 2학년이 되면서 문이과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학교에 처음 들어올때는 이과를 생각했지만 고등학교 들어와서 문과 과목에 흥미가 생겨서 고민하다가 결국 문과를 택했는데
과학 쪽도 좋아해서 문과 과정을 밟되 방과후등으로 과학을 공부하는 걸 희망하고 있어요.
자사고여서 화학, 생물학을 이미 1학년때 배운터라 괜찮을거라 생각하는데 그럴꺼면 그냥 이과에 갈까 하고 고민이 되네요
성적은 문과쪽이 좋지만 이과도 비슷비슷한 수준입니다(수학하고 화학이 좀 불안하지만...)
글이 두서없어서 죄송합니다. 혹시 조언 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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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사실 이미 계열 선택이 끝나서 바꿀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아마 선생님 찾아가서 부탁하면 바꿀수는 있을 거 같은데)
니는 지금이라도 스카이 가라.. 그거 평생간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수학에 좀 약해서 계속 못보다가 이번에 그나마 봐줄만한 수준까지는 올라왔습니다 화학은 수핵은 잘봤는데 시험은 개망했고 생각해보니 이 2개가 문과 선택한 결정적 이유같은데 역시 지금 성적으로 문이과 판단하는건 무리일까요...
음.. 나도 일학년 때 살짝 문이과 흔들렸을 때가 있었어서 뭐라 말하긴 좀 그런데. 성적과 완전히 무관한 건 아니라고 보고, 평소 니가 생각하기에 니가 수학적 과학적 이해도라든지, 성향이나 보면 아 문과다 이과다 느낌이 오지 않나? 대충 아 어느 정도는 가능하겠다 이런 거 등등. 부모님이 니를 봤을 때, 또는 선생님이 니를 봤을 때 문이과 적합성은 어떤지
니를 평소에 봐오신 분들이나 니 자신이 제일 잘 알지 않을까 싶은데 그리고 그 분들이랑 상담해보고 이야기하는 게 나을 거 같다. 내 친구는 담임선생님이 이과쪽 전혀 아니다. 라고 말씀하셨기도 하고. 니가 수학 진짜 아 아니다 싶으면 이과 포기하는 게 낫고 어느 정도 해볼 만하다 싶으면 이과쪽으로 가고 어중간하게 문과할 거면 이과 가고.
아니면 이과 공부 한 번 해보고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 보통 일반고는 삼학년 올라가기 전에 이과에서 문과 전과하는 애들이 꽤 되니까. 문과 반확정한 거 같아서 그러는데 기왕 문과 가기로 했으면 죽어라 공부해서 스카이 가고ㅋㅋ
지금 성적으로 문이과 정하지 말고 너가 뭘 좋아하는지 제대로 생각해보고 골라 평생 가는 선택일수도 있으니까 이런데다 물어보지 말고 선생님이랑 상담하고 그리고 그냥 아무 생각 없으면 이과 가서 충실히 하는게 후회할 확률은 좀 적긴 할듯
제발 이과가라... 수학 과학을 정말 못하고 싫어하는거 아니면 이과 해.. 너가 정말 스스로 문과쪽에서 학자가 될만큼 뛰어다나고 생각하는거 아닌이상 이과 가는게 취업에 훠어어어어어어얼씬 유리함
근데 집에 돈 걱정 없으면 문과가도 되긴 함
222222 - dc App
사실 문과에 가더라도 나중에 이과 복전을 생각하고 있긴 해요 그러려고 과학도 공부하는거고...
사실 그렇게 가는거 별로 추천안함 일단 이과든 문과든 마음을 정하고 쭉 파봐 복전은 나중에 생각해보고
좋아하는거 해라.. 글고 문과는 스카이 가고..
걍 닥치고 이과가야지.. 문과로 스카이갈 성적이면 이과면 의치한인데 비교과안됨
글만읽고 기술없으면 밥벌이 못한다 문과 최상위 직업들 로스쿨 행시 이런거도 다 법률로 보호해줘서 먹고사는거고 법률제한은 풀릴수밖에 없음 문과흥미는 걍 개나줘버려 정작 문과교수들은 흥미같은거 모르고 되도않는걸로 학문이랍시고 병림픽이나 하는거임ㅋㅋ
좋아하는게 있으면 좋겠지만 그랬다면 이런 고민도 안하겠지 내생각엔 디시보다는 전문 상담사나 교사 부모님하고 더 깊게 얘기를 나누길 바래 - dc App
나역시 문과대학가서 자퇴하고 이공계로 전공해서 먹고살고 있는데 이공계가 상대적으로 취엊하기 좋은건 부정할 수 없지 문과대학 동기들은 다들 전공이랑 관련없는 일 하드라 - dc App
문과로 가서 전과해 - dc App
근데 문과두 뭐 본인이 재밌으면 갠차나 - dc App
제발 여기 사람들 얘기 듣고 결정하지 마세요. 대부분 사회생활 안해본 대학생들이라 현실감각 없습니다. 문과 하면 학자, 공무원, 변호사밖에 상상을 못해요. 제 학교 선배는 국제관계랑 금융 공부해서 30대 초반에 10억 모았습니다. 국문과 졸업해서 국립국어원이나 국립문화재단 같은 데 들어가서 안정적으로 일하는 친구들도 있고요.
일부 문과 최상위권만 차지할 수 있는 걸 저렇게 적어놓으면 누가 못하는지 - dc App
(이어서) 철학과 졸업해서 수능 언어영역 문제집 만드는 친구도 있습니다. 당연히 은행이나 삼성 다니는 애들도 있고요. 이과를 갔어야 했다고 후회하는 친구 몇 명 못 봤습니다. 반대로 기계과 다니다가 역사학과로 전과해서 지금 박사과정 밟고 있는 형도 있고요. 결국은 자기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하고, 대학교에서 공부를 잘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어서) 당연하면서도 잔혹한 얘기지만, 결국 취업시장에서의 문이과 경쟁력 차이는 학력으로 극복 가능합니다. 수능내신 성적 애매하고 딱히 하고 싶은 거 없다면 그냥 이과 가는 게 상대적으로 유리할 순 있겠지만, 본인이 상위권이라면 문과든 이과든 자기 성향에 맞는 학과를 고르는 게 최우선이에요.
(이어서) 대학교 4년 동안 과탐만 공부한다고 상상해 보세요(물화생지 전부). 그리고 마찬가지로 대학교 4년 동안 사탐만 공부한다고 상상해 보세요(역사, 사회, 경제, 법 전부). 그렇게 생각하면 대강 대학생활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정말로 어느 쪽이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저도 그냥 이과-공대 가라고 권하고 싶긴 하네요.
(이어서) 그리고 작성자분이 대학을 졸업할 때쯤이 되면 청년인구 감소로 취업난이 해소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금의 취업난을 기준으로 어린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하려는 어른들 보면 매우 어리석고 못됐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니 벌써부터 취업 걱정 하지 마시고 조금 시야를 넓혀서 생각해 보세요.
다 필요없고 자기 성향이 문과면 문과 가고 이과면 이과 가는거다. 고등학교 성적이야 열심히 하면 싫은 과목도 어느 정도 낼 수 있지만 대학은 싫은 분야 열심히 한다고 해결되지 않아. 성향 맞아야 공부 가능하다. 먹고살기 좆같은 건 어디나 마찬가지야. 잘되는 놈은 대학 안가고 기술만 배워도 잘 살아. 취업 걱정으로 계열 선택하는 거 아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