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국문학은 데면데면했는데
삼도유기부의 문장독본 읽고나서
우리도 묵은지 전통에서 아름다운 국어 문장과 문체를 도출해낼 수 있을텐데...하는 생각에 미문으로 명성 높은 서정주 전집 질렀고...이청준 이문구 박완서 김승옥 이상 김유정 이태준 등등 전집 다 지르고 싶다. 혼불 임꺽정 같은 대하소설은 덤.
특히 갖고 싶은건 채만식과 염상섭의 전집!
충분히 1등 원툴 이광수 버리고 한국의 노신이나 소세키의 지위를 넘볼 수 있은 소설GOAT라 생각하는데 출판되고 있는 전집 하나 없다니 애석할 따름...
염상섭 전집은 학계에서도 완성 못했음...
그러니까 왜...ㅠ
채만식 염상섭 캬… - dc App
창비 형누나들 제발 채만식 전집 개정증보판 내줘요 ㅠㅠㅠ
채만식은 약간 거품이라 생각하지만 염상섭은 ㅇㅈ 특히 김승옥은 한국인이라면 필독이라 생각함
채만식은 탁류가 ㄹㅇ 잊혀지지가 않음. 여주 끝까지 괴롭히는 그 꼽추놈 진짜 읽으면서 얼마나 증오했는지... 근데 인물들이 모두 입체적이라 맘에 들었음
김승옥은 분량이 얼마 안되지않나?
"너무 아름다운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