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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책 글 존나 못썻음
존나 장황하게 주절주절 설명만 존나 하는데 어디서 요약 정리도 제대로 안하고 끝까지 그 지랄이라
마지막 20페이지에서는 그냥 책을 찢어버리고 싶었음
씨이발 너네는 이 책 읽지 말고 걍 GTD 정리한 블로그 그런 거 찾아보셈
그래도 시발 내용이 나쁜 건 아니니까 정리해보면
디지털 시대에 이르러 인간은 씨발 유무형의 정보와 할 일들에 휩쓸려 살고 있음
스팸 메일부터, 가족 관계, 직장 업무, 학교 과제, 건강 관리, TV 프로그램, 웹 서핑, 삶의 목표
아주 지랄 맞게 많은 할 일과 정보들이 있는데,
21세기가 되면서 지식 근로라는 형태로 우리의 일상이 바뀌게 되어서 그 문제가 배가 됨
그게 뭔소리냐
그냥 정해진 일만 정해진 방식대로 정해진 시간에 마치면 업무가 끝나는 과거의 업무 방식이 아니라
무엇을, 언제, 어떻게, 왜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선택하고 실행해야 하는, 경계가 사라진 혼돈의 상태가 됬다는 거임
비단 업무 뿐만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마찬가지 상태임
저자는 문제를 이렇게 정의함
할 일이 쏟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21세기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보다 많은 정보와 할 일들이 쏟아지고 있는 시대이다.
문제는 이것을 막을 수 없다는 게 아니라,
정리하지 않고 쏟아지는 대로 쌓아 놓기만 하면서 불안과 걱정을 달고 사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가 제시하는 해결법은 이것임
머릿속에 가득 담겨서 불안과 걱정을 야기하는 온갖 정보와 할 일들을
머릿속이 아닌 외부 플랫폼에 몽땅 수집하고,
그것들을 몸으로 수행 가능한 방식 즉, 문제를 행동 가능한 형태로 정의해야 함
그 외에 것들은 그 문제의 유형에 따라 몇가지 범주로 묶어서 정리하면 됨
그리고 이렇게 정리된 것들을 보면서, 행동 가능한 지 아닌 지에 따라 일방적으로 수행하고
목록과 시스템 전체를 주기적으로 검토하고 재구성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임
핵심은 이거임
"그래서 니가 지금 뭘 할 수 있는데?"
이 기준에 맞는 것은 당장 해버리고, 맞지 않는 것은 관련 시공간에 따라 행동 가능한 형태로 분류하면 됨.
아직 해보지는 않아서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양적인 측면에서 생산성이 무척 올라갈 거라고 생각은 함
생각나는 건 바로 바로 해버렸을 때 얼마나 많은 일들이 손쉽게 해소되는 지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니까
문제는 질적 측면에서도 생산성이 올라갈 것이냐?
이게 내 관심사인데
결국 어떤 것이든 양을 기반으로 질적 전환이 이루어지는 측면이 있다는 점에서
분명 도움이 되는 시스템일 것임
그치만 저자의 관심이 양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관리하는데 있기 때문에
그 지점에 대한 사례를 들지 않았던 게 아쉬웠음
씨발련 쓸 때 없는 글을 이렇게 많이 쓰면서 그거 하나 안 써주냐
아무튼 아이디어에 비해 글은 좆같이 못쓴 책이니까 너네는 이거 읽지 말고 그냥 누가 정리해준 거 보셈
이 책에서 얻은 것
1. 문제를 행동 가능한 형태로 정의할 것
2. 우선순위를 임의적으로 부과하기 보다 행동 가능이라는 기준에 따라 자연스레 배치되게 할 것
너도 글 장황하게 쓰네 마지막 요약 내용만 썼으면 됐는데
실천 해보려고 했는데 막상 시작하려니 내가 할 건 그저 공부하기 밖에 없다는 걸 깨닳고 깔끔히 접음
고생했다
근데 저어가 보기에 gtd의 진가는 수집이나 다음 행동보다는 주간검토-재협상나 티클러파일-43폴더, 고도모형 같은 곳에 있는 것 같은ㄷ
티클러 파일은 글로만 읽어서는 잘 모르겠고, 나머지는 다른 데서 봤던 내용의 활용이라
이거 심지어 책 제목 번역도 잘못됨 ㅋㅋㅋ 저자는 일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다고 한 적이 없음 ㅋㅋㅋㅋ - dc App
ㄹㅇ
구성도 일부러 그렇게 한 거라하지 않던가?
모듈화 어쩌구는 걍 추천사 쓴 아저씨가 입발린 말 한 거임
재판 서문에서 쓴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이 쓴 거였나 암튼 레이 달리오의 원칙이 차라리 훨씬 나음. 그 책도 백과사전 같아서 고역이었는데 이 책에 비하면 gOAT급...
어우 찐따 새끼. 매일 매일 글 싸질러놨네. 친구가 0명이고 고독을 이기지 못하는 책 읽는 척하는 허세충이니까 이렇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