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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한강으로 가서 강물을 보고 악을 썼다. 짐승의 울부짖음같은 괴성이 시뻘건 피를 흘리며 강물 속으로 뚝뚝 떨어져 나갔다. ~ 그는 소리내지 않고 울었다.

이승우 생의 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