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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오그라드는 표현이 너무 많았음
우하하 팡파레~ 하는거 읽는 느낌

불편한 편의점도 그런 부분이 가끔 나왔는데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압도적으로 심한 편임
후반부로 가면서 작가가 힘빼고 쓴건지 아니면 내가 적응한건진 몰라도 중후반? 정도부턴 훨씬 나아지긴 했음



주제는 장황한 건 아니고 그냥 살다보면 어떻게든 된다는거
굳이 하나만 지워주는 이유도 같은 맥락인듯



그나마 호평할만한 부분은 재하 어머니 나오는 부분
힘들었지만 그 고통을 긍정한다는게 마음에 들었음
살아가다 보면 어떻게든 된다는 주제를 긍정하는것 같기도 하고



다만 다른 부분은 음.....
초반에 전개를 위해서 무리수 설정 우르르 던진것도 그렇고 재하 연희 은별 등등도 그렇고 결말도 그렇고 거의 다 별로였음
특히 초반 + 재하 부분이 진입장벽이었음
초반부가 어휘가 무겁다가 가볍다가 하면서 널뛰기 너무 심해서 읽다가 4번 덮음



어쨌든 불편한 편의점은 베스트셀러 찍은걸 이해하겠는데 얘가 잘나가는건 조금 이해하기 힘든 감이 있는듯
읽으면서 이 부분이 아쉽다 라는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이부분 말고 다 별로다 라는 생각이 들었음



교양이랑 고전이나 다시 파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