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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함??


책 이야기 :
"나는 죽음이오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도다"는 바가바드 기타 11장에 나온다.
흔히 아르주나가 해야 할 전쟁을 하기 꺼려하자 크리슈나가 전쟁을 해야 한다고 설득하기 위해 신으로 모습을 드러냈다는 게 주된 해석인데,
이미 그 전 9장 16-19절에서도 말빨이 딸린 나머지 신으로 부캐를 드러내는 게 나온다.
그런데 바로 이 뒤 9장 20절은 "나를 따르기 위해서는 소마를 먹어라"라는 내용이다.
오펜하이머가 생전 술고래인 것을 보아 제대로 바가바드 기타를 읽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