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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인형극을 보는것 같은 에세이'


글을 읽으면서 즐거웠던 점은 ~ 김신회 작가의 솔직한

표현과, 어릴적 만화 보노보노의 캐릭터들을 등장시켜서

표현을 풍요롭게 해낸것 같아. 귀엽기도 하고

은근 엄근진한 부분도 있고 해서 ~ 책을 입체적으로

보는데 도움이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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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관계'와 '내면'에 대해서 주로 다루는데,

스스로가 어떤 감정이고 어떤 상태인지를 바로보려는

작가의 노력을 통해서,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을 새로 발견했던것 같아. 예를 들면 내가 어떤

성격인지, 바로 보고 인정하고 솔직해지려는 부분들 ~


나는 김신회작가의 '아무것도 안해도 아무렇지 않구나'

라는 신작을 먼저 읽어보고 이책을 읽었는데 ~

이런 인기있는 에세이(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를

쓴 작가도, 신작 에세이에서 나온것과 같이 정신과상담을

받을 정도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요한 볼프강 괴테의

파우스트란 인물이 잠깐이나마 생각나는건 왜때문이었을까 ~


여튼, 솔직한 에세이어서 읽는 보람이 있었고, 새로운 관점을

알아간 것. 그것 하나로도 충분하게 값진 독서였다고

생각해.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