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집' 이 아니고
단편들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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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 - 살인 재판 (위즈덤커넥트)

아주 짧아서 금방 읽을 수 있었지만
결말이 이해가 잘 안 갔어
읽어 본 사람 있음 좀 알려줘 ㅎㅎ
결국 모든 게 주인공의 망상이었을까?
죽은 자의 유령이 검사와 배심원들에게
가한 심리적 압박 장면이 인상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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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레 드 발자크 - 파시노 케인 (이북코리아)

황금과 눈을 맞바꾼 것이나 다름없는
파시노 케인의 회상과 허무한 죽음을 다뤘어
발자크의 작품들을 몇 번 시도하다가
포기했었는데 단편이라도 드디어 하나 읽었네
번역이 잘 되어서 그런지 읽기 굉장히 수월했음
나처럼 발자크가 쉽지 않다면
이 작품으로 시작해 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

제목엔 안 써 있는데 모파상의 작품도 들어있음

기 드 모파상 - 사랑

여자친구를 죽이고 자살한 남자에 대한
기사를 읽으면서 과거를 되짚어 보는 내용이야
창백한 달과 매서운 바람, 말라버린 수풀,
어둠 속으로 멀어져 가는 새들 등등
사냥터인 메마른 습지의 섬세한 묘사가 인상적이야
투르게네프가 연상되기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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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 아돌포 베케르 - 푸른 눈동자 (이북코리아)

환영에 이끌려 목숨을 잃은 한 청년의 이야기야
세이렌을 떠올리면 될거야
풍경 묘사와 여성 캐릭터의 설정에서
요거야 말로 투르게네프 판박이라고 느꼈어
작가의 소설들을 찾아봤는데
시인이라서 시집 위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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