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사서 본 건 아니고, 예전에 만화카페 같은곳에서 정주행 한거라 단행본은 없읍니다...
이번 대회보고 오랜만에 찾아봤는데, 정말 아무 회차나 눌러봐도 좋은장면이 많은 만화입니다...
스포츠 만화라기 보다는 야구를 배경으로 한 청춘물인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야구를 가볍게 다루지는 않습니다. '타임아웃이 없는 시합의 재미를 가르쳐 드리지요' 라는 잘 알려진 대사가 H2에서 나오기도 했구요.
델리스파이스의 노래 <고백>의 가사로 잘 알려진 대사도 요기서 나왔어요.
아다치 미츠루 선생님 작품은 터치랑 H2밖에 안 봐서 자신있게 말하기는 그렇지만, 대사없이 표정만 나오는 컷이나 구름이 뭉게뭉게한 하늘같은 배경을 참 잘쓰시는 작가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거같은 여운이 길게 남는 느낌이에요. 거의 30년 전 만화이지만 대사나 연출이 유치하다는 느낌도없고, 유머포인트 같은건 오히려 지금도 무난하게 먹힐만큼 세련된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요.
대회가 10덕? 만화를 주제로 하는지라 참가하기는 힘들겠지만 생각난김에 뻘글을 써보았읍니다. 다들 아다치 미츠루 선생님 많이 사랑해주세요.
야구만화는 왕종훈이랑 원아웃 생각남ㅋ
둘 다 처음들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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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가사가 만화 대사 인용이였구나
네 맞워요. H2에서 가져온걸로 알고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