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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적으로 라스콜니코프-니콜라이-이반은 동일한 인물유형이라고 느껴지네
모두 죄악을 저지르고 그 죄악에 영혼이 잠식되어 방황하는
이들 중 이반만 유일하게 본인이 직접 저지른 죄악이 아니라 타인에 의해 본인이 그 원인이 됐다고 생각해서 죄책감을 느끼는 거지만
라스콜니코프는 소냐를 만나고 헌신적인 가족과 친구 그리고 포르피리를 만나 결국 자수하면서 영혼의 회복가능성을 보이고,
이반 역시 앓아누우나 사랑하는 사람과 형제들의 응원속에서 가능성을 보였는데
니콜라이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사실 책 뒤에 있는 독백이 이젠 유서로 읽혀서 짐작은 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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