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사물, 예를 들어 의자와 같은 경우에는 그 용도와 쓰임새라는 일종의 본질이 실존에 선행하게 됨. 이것은 모든 인간을 제외한 모든 존재에도 마찬가지인데 인간을 제외한 모든 존재는 스스로의 본질에 고민하지 않는 일종의 즉자존재이기 때문임.
익명(117.111)2018-12-26 12:45
답글
그러나 인간에게 있어서는 실존이 본질에 앞서는데 그것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스스로의 역할이나 의미를 깨닫는 것이 아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스스로가 본질을 규정하는 존재이기 때문임. 이러한 이유로 인간은 세상에 피투된 존재이며 늘 두려움에 떨고 있으며 그러나 그러한 이유로 인해 자유로운 존재이기도 하다는 것임.
익명(117.111)2018-12-26 12:48
답글
따라서 실존주의란 아주 간단히 비약해서 말하자면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 ㅅㅂ 하고 있으면 실존적 고민에 놓여있다고 얘기할 수 있음.
익명(117.111)2018-12-26 12:51
답글
사르트르의 구토가 이 내용을 아주 직접적으로 써낸 소설로 자신이 그동안 투영하고 의지해왔던 연구로부터 멀어지자 스스로의 존재를 새삼스럽게 느끼고 자신의 실존을 느끼게 되어 그에 대한 강한 괴리감으로 구토감을 일으키게 되었다는 이야기임.
익명(117.111)2018-12-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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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실존주의 철학자가 이런 것도 아니고 실존주의 철학자라 불리는 사람 중에는 스스로를 실존주의와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으며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큰 차이가 나는데 사실 실존주의라 불리는 소설을 읽고 실존주의에 대한 감을 잡으려면 이 정도면 충분함. 소설 깊이 이해하자고 하이데거나 카뮈 사르트르의 철학서적을 다 읽을 수는 없으니.
익명(117.111)2018-12-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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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즘은 그 용도의 사용이 너무 광범위해서 정확히 집어서 얘기할 수 없고 걍 리얼한 묘사를 하고 있으면 그게 ㄹㅇ리즘임. 물론 리얼리즘 작품을 보고 ㄹㅇ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야 있겠는데 대개 궁핍하거나 비루한 삶을 사는 하층민의 꿈도 희망도 없는 묘사가 집중될 때 ㄹㅇ리즘이란 말을 붙이길 좋아하더라.
익명(117.111)2018-12-26 13:06
답글
모더니즘은 간단히 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문명을 발달시키는 데 이용되었던 인간에 대한 이성주의 혹은 합리주의라고 보면 쉬움. 그 이후로는 포스트 모더니즘이 나옴. 포스트 모더니즘은 모더니즘의 대안으로 나왔지만 여전히 이성주의는 굉장히 중요하고 포스트 모더니즘의 문제점이 많기 때문에 둘은 대립한다고 보는 것이 맞음.
익명(117.111)2018-12-26 13:11
답글
누가 어떤 성향의 사람이 글을 쓰냐에 따라 조금씩 그 의미가 달라지지만 이 정도만 알면 여타 인문학 이나 고전소설 등을 보는데 문제는 없음.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그냥 서양철학사부터 파는 게 낫다.
익명(117.111)2018-12-26 13:14
117.111이 설명조졌네..
익명(211.36)2018-12-26 15:20
ㅇㅇ 배경설명은 저정도면 되고 철학사적으로는 독일 현상학 전통의 주관-의식 중심성을 존재론적 부분으로 확장시켰다고 보면 엄청 정확하지는 않아도 틀린것까진 아님
고트(39.7)2018-12-26 18:22
위에서 잘 소개한 사르트르 책중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에서 사르트르가 나름 구분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유무신론적 실존주의로 시작해서 전자 대표를 키에르케고르, 후자 대표를 야스퍼스랑 하이데거로 잡는데
고트(39.7)2018-12-26 18:23
키에르케고르 전통은 조금 독특하고 현상학 전통은 하이데거 라인인데 실제로 사르트르가 하이데거 보고 배웠음
실존주의 이해할려면 후설 현상학을 알아야 어느정도 이해됨 - dc App
댓글 무시하고 ㅋㅋ 걍 실존하는 게 최고란 거야 어디 천국 지옥이나 관념 개무시하고
머머 주의라고 해도 그걸 해석하고 실천하고 발설하는 사람마다 조금씩 그 뜻이 달라ㅋㅋㅋㅋ 그래서 그 용어나 명칭에 관한 이해보다는 철학자 그 자체에 관한 이해를 해야 하게 되는 건데
철학자 개인의 철학관을 알아서 뭐하냐 ㅋ 이름대면서 어따 아는 척하기 말고 개뿔 없다 어리석은 공부하지 말고. 네 본연이 생각에 다른 이의 철학을 플러스해라 그게 철학이다.
아니 뭔지를 알아야 책을 읽지 ... - dc App
실존주의 나무위키 항목 찾아서 읽고 이것보다 심도있는 이해는 철학사전에서 실존주의 찾아보는 거고 그래도 불만족이면 실존주의에 속한 철학자 저서를 직접 읽는 수밖에 없지
나무위키봐도 모르겠네 - dc App
그럼 철학사전에서 실존주의 찾아봐라.
석촌호수 사니?
내 재산으론 석촌호수 보도블럭도 못삼 - dc App
댓글 왜케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글에 강의 있는거 같은데 갸아악? Ebs 강의로
실존주의가 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로
https://www.iep.utm.edu/existent/
걍 도스토예프스키 소설이나 카뮈소설 읽어 그럼 그딴 철학책 안읽어도 감옴
동탄에 사는 김실존(43/남)씨가 1998년에 주창한 사상 - dc App
사르트르가 쓴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에서 간략한 설명이 나옴.
일반적인 사물, 예를 들어 의자와 같은 경우에는 그 용도와 쓰임새라는 일종의 본질이 실존에 선행하게 됨. 이것은 모든 인간을 제외한 모든 존재에도 마찬가지인데 인간을 제외한 모든 존재는 스스로의 본질에 고민하지 않는 일종의 즉자존재이기 때문임.
그러나 인간에게 있어서는 실존이 본질에 앞서는데 그것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스스로의 역할이나 의미를 깨닫는 것이 아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스스로가 본질을 규정하는 존재이기 때문임. 이러한 이유로 인간은 세상에 피투된 존재이며 늘 두려움에 떨고 있으며 그러나 그러한 이유로 인해 자유로운 존재이기도 하다는 것임.
따라서 실존주의란 아주 간단히 비약해서 말하자면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 ㅅㅂ 하고 있으면 실존적 고민에 놓여있다고 얘기할 수 있음.
사르트르의 구토가 이 내용을 아주 직접적으로 써낸 소설로 자신이 그동안 투영하고 의지해왔던 연구로부터 멀어지자 스스로의 존재를 새삼스럽게 느끼고 자신의 실존을 느끼게 되어 그에 대한 강한 괴리감으로 구토감을 일으키게 되었다는 이야기임.
물론 모든 실존주의 철학자가 이런 것도 아니고 실존주의 철학자라 불리는 사람 중에는 스스로를 실존주의와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으며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큰 차이가 나는데 사실 실존주의라 불리는 소설을 읽고 실존주의에 대한 감을 잡으려면 이 정도면 충분함. 소설 깊이 이해하자고 하이데거나 카뮈 사르트르의 철학서적을 다 읽을 수는 없으니.
리얼리즘은 그 용도의 사용이 너무 광범위해서 정확히 집어서 얘기할 수 없고 걍 리얼한 묘사를 하고 있으면 그게 ㄹㅇ리즘임. 물론 리얼리즘 작품을 보고 ㄹㅇ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야 있겠는데 대개 궁핍하거나 비루한 삶을 사는 하층민의 꿈도 희망도 없는 묘사가 집중될 때 ㄹㅇ리즘이란 말을 붙이길 좋아하더라.
모더니즘은 간단히 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문명을 발달시키는 데 이용되었던 인간에 대한 이성주의 혹은 합리주의라고 보면 쉬움. 그 이후로는 포스트 모더니즘이 나옴. 포스트 모더니즘은 모더니즘의 대안으로 나왔지만 여전히 이성주의는 굉장히 중요하고 포스트 모더니즘의 문제점이 많기 때문에 둘은 대립한다고 보는 것이 맞음.
누가 어떤 성향의 사람이 글을 쓰냐에 따라 조금씩 그 의미가 달라지지만 이 정도만 알면 여타 인문학 이나 고전소설 등을 보는데 문제는 없음.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그냥 서양철학사부터 파는 게 낫다.
117.111이 설명조졌네..
ㅇㅇ 배경설명은 저정도면 되고 철학사적으로는 독일 현상학 전통의 주관-의식 중심성을 존재론적 부분으로 확장시켰다고 보면 엄청 정확하지는 않아도 틀린것까진 아님
위에서 잘 소개한 사르트르 책중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에서 사르트르가 나름 구분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유무신론적 실존주의로 시작해서 전자 대표를 키에르케고르, 후자 대표를 야스퍼스랑 하이데거로 잡는데
키에르케고르 전통은 조금 독특하고 현상학 전통은 하이데거 라인인데 실제로 사르트르가 하이데거 보고 배웠음
물론 하이데거 본인은 실존주의란 말을 끔찍하게 싫어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