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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것보단 훨씬 괜찮았음
기본적으로 영미문학이다보니.....
그래서 국문학 읽으면서 불편했던 점들이 별로 안보였음
대충 나미야 잡화점 파쿠리해서 소재만 적당히 바꾼 치유소설 이라던가, 잘 읽히긴 하는데 별 묘사 없이 흘러가듯 읽힐 뿐인 문장이라던가 그런점 있잖슴


또, 미국인 시점이라 국뽕 없음


이상한 철학이나 교훈 없이 그냥 담담하게 전개되고 결말 나는것도 좋았음


뭔가 더 쓰고 싶은데 그닥 쓸 내용이 없네


정한수가 좀 많이 하남자 같았다는 점?
키다리 아저씨를 자신에게 투영한거 같은데 그렇다기엔 너무 나댔음
근데 그렇다고 주인공 일가가 거의 정한수 덕에 살아서 뭐라 욕하기도 그렇고
복잡한 캐릭터인듯


암튼 꽤 괜찮은 책이었다 생각함
전미도서상 최종후보까지 오른게 여성작가+소수자 빨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