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초점 화자가 되는 인물에게 포커스를 맙추어 진행하잖아. 

그런데 그 인물의 속마음을 표현할 때 

작은 따옴표 처리를 하거나, 인물의 말투로 문단 중간에 삽입하는 경우는 바로 구분이 가는데. 

초점화자의 속마음을 그대로 적은거지, 아니면 작가가 그냥 객관적 묘사를 한건지 구분이 안 가는 파트는 너희는 어떻게 읽냐? 

예를 들어서 소설에서 

|짜증이 났다. 들어본 적이 있는 소문이었다. 불쾌하고 믿고 싶지 않아 듣고 흘려버렸던 이야기다.| 

이런 문장이면 

그냥 주인공의 속마음을 작은 따옴표만 안 썼을 뿐 그대로 넣었다고 볼 수 있고. 

(그는) 짜증이 났다. (그도) 들어본 적이 있는 소문이다. 

이렇게 작가가 표현한 거일 수도 있잖아. 

이때는 어케 구분함? 걍 내 마음대로 읽고 넘어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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