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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다 해도,
다른 이보단 늘 부족함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공부를 싫어했고
학자적인 일체와는 담을 쌓은 놈이니까ㅋㅋ


나에겐 지식을 쌓는 용도나
요긴한 쓰임으로 기능하지 않으며

바라지도 않다만


그저 외로울때 가장 가까이 있었고
조용히 벗으로 살아준게 책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