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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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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an / Emil Sinclair / 1919.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새의 세계이다.
누구든지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여야 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이다."

나약한 인간인 에밀 싱클레어가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이해하고, 고통과 희망을 넘나들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헤르만 헤세에게 노벨 문학상을 안겨주었던 작품.

선악의 혼돈 속에 던져진 한 개인으로서 싱클레어는
니체의 아폴론적 세계와 디오니소스적 세계를 인정함에 양면적 세계에서 방황을 멈추고,
자립적 인간으로서 힘에의 의지를 발휘하며
끊임없는 성장의 고통과 데미안을 잃은 외로움 속에서
피스토리우스라는 스스로의 알을 깨고,
선악을 넘어 아브락사스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간다.

즉 영원한 진리는 존재하지 않고,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는 것을 거부하며,
고난 속에서도 전쟁과 같이 치열하게 삶의 의미를 찾는 것.

그러기 위해 틀릴 수 있음을 매 순간 인지하고,
끊임없이 자아를 부수며 나아가는 것이
자기 자신에게 이를 수 있는,
바로 위버멘쉬의 삶의 자세라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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