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에 발푸르기스의 밤이 나와서 '아 이 애니 괴테-<파우스트> 영향을 심하게 받았구나...' 싶어서 보게 됐음...
급식일 때 처음 본 거 같은데
원래 책 자체를 알게 된 건 다른 반 친구를 통해 알게 됐는데 그 친구는 엄청 감명깊게 봤다고 나한테 추천해줬었는데
심지어 그 친구는 괴테 말고도 나한테 카뮈나 사르트르, 베케트 등 여러 고전 작가 추천해 줬었음
난 <파우스트> 처음 볼 때 감상이 어땠는지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음
근데 그 친구는 되게 감명깊게 봤는지-읽으면서 느낄 수 있을만한 아무런 어려움도 없이-이런 저런 얘기를 막 얘기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그랬었음
나중에 술먹으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얘기를 해보니 그 친구는 고1부터 고3까지 치렀던 모든 국어 모의고사랑 평가원은 전부 100점이었음
맨 처음으로 본 게 청소년용이라 축약본이어서 뜬구름잡는 내용인줄 알았는데 진짜 뜬구름같은 전개였지
2부 읽다가 수면
내가 친구 얘기해줄께는 대부분 지 얘기
환타지적인 요소가 많아서 재밌게 봤음. 재독해도 좋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