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출판사 기준 성찰 74p에서 '반대로 나, 즉 사유하는 것 혹은 사유하는 실체가 무로부터 나온다는 것은 나에게 알려지지 않은 많은 것, 즉 이 실체의 우연한 성질에 지나지 않는 것을 인식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 구절이 이해가 안가는데...대체 뭔말임 ㅅㅂ
[일반] 데카르트 잘알 있으면 답변좀...
Fratern..(guillotine1789)
2023-09-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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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하는 것? 인식하는 것이 아니고?
오타임
무에서 사유하는 실체(나)가 나온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실체의 우연한 성질(색깔 등)을 인식하는 것보다 당연히 더 어렵다!
다른 말로 '무'에서부터 '유'가 나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얘기임.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가 왜 아무리 의심해도 확실한 지식인지 설명하는 부분 데서 나올 듯.
아니 그건 아는데 그 주장의 논리적 도출 과정을 모르겠음. 앞에서는 내가 나에 의해 창조될 수 없다는걸 밝히고 있는데 갑자기 이 문장만 나옴...
글고 그 얘기 나오는건 2성찰이고 이건 3성찰, 신 존재 증명파트임...
신 존재 증명 파트라고 하더라도, 데카르트의 '연역법'에 따라 기본 전제에서부터 시작하는 걸걸?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 ' 근데 이런 나는 나에 의해 창조될 수 없다.' and '그렇다고 해서 나는 무로부터 창조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정도로 해석되긴 하는데 전체 문단을 봐야 알 듯
오타 더 없고?
오타 다 고침
책 안읽어보긴 했는데 데카르트가 '나, 사유하는 것 혹은 사유하는 실체가 무로 나온다는 것'을 인식했으면 나 존나 쩌는 사람이다라고 하는 거고 '나, 사유하는 것 혹은 사유하는 실체가 무로 나온다는 것'은 인식을 못했으면 나조차 인식을 못한거니 그딴건 맞지 않는 소리다 고 해석하면 될 거 같음
일단 데카르트 신 존재 증명은 이렇게 압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허나 인간은 완전한 신을 사유가 가능.인간은 무에서 유로의 창조가 불가.즉 신은 존재. 나도 몰?루
앞의 내용이 신에 관한 사유의 내용이면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추리를 하자면,신이라는 사유는 무에서 나왔다고 한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는 것,즉 불가능.신의 성질이라 생각하는 것보다 불가능하다.이런 것이 아닐지?
따라서 신은 존재한다.
걍 내가 무로부터 나온다는 것은 인식하기 존나 어렵다 이 말 이님? 결국 무로부터 유가 나오지 않는 것을 도출하려는 맥락 맞이거나 그와 비슷한 맥락 맞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