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구분해서 말하자면) 장르문학이나 순수문학이나 둘 모두 한국문학이(소설 한정) 외국문학보다 나은 점을 모르겠는데
뭐가 있긴 한건지 소설 많이 읽는 분들께 여쭙고싶음
댓글 6
경우에 따라 다르긴 한데. 한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모국어로 읽는게 아무래도 듣도보도 못한 나라를 배경의 소설을 번역한거 보다 이해도가 높겠지?
모형쟁이(stug3)2018-12-27 23:19
외국은 프로파간다 문학이 거의 없어서.. 그쪽 궁금하면 한국문학 암거나 펼쳐서 읽으면 됨
익명(39.7)2018-12-28 07:41
토지. 아리랑, 태백산맥이 나올 수 있는 문학
1(115.40)2018-12-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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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2026-07-29 04:58
네가 외국 작품을 읽을 때 그들의 문화 정서 언어 감각까지를 온전하게 안다고 할수가 없어. 마치 외국인이 '오마니가 끓여주신 된장국을 떠올라 눈물이 흘렀다'는 짧은 글에서 품어져 나오는 정서를 온전하게 알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
익명(223.38)2018-12-28 12:07
예전에 이청준 단편 '눈길'을 누워서 읽다가 바르게 앉아 읽어야 할 꺼 같아서 정자세로 마저 읽다가 눈물을 펑펑 흘렸던데 생각나네. 아마 외국인도 번역된 그 소설을 읽으며 슬프가야 하겠지만 한국인이 느끼는 거 처럼 온전하게 이해하리라 생각하기 힘드네. 네가 외국 소설 읽고 감동할 때 그 소설을 쓴 나라 사람도 널 보며 비슷하게 생각할꺼야.
경우에 따라 다르긴 한데. 한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모국어로 읽는게 아무래도 듣도보도 못한 나라를 배경의 소설을 번역한거 보다 이해도가 높겠지?
외국은 프로파간다 문학이 거의 없어서.. 그쪽 궁금하면 한국문학 암거나 펼쳐서 읽으면 됨
토지. 아리랑, 태백산맥이 나올 수 있는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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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외국 작품을 읽을 때 그들의 문화 정서 언어 감각까지를 온전하게 안다고 할수가 없어. 마치 외국인이 '오마니가 끓여주신 된장국을 떠올라 눈물이 흘렀다'는 짧은 글에서 품어져 나오는 정서를 온전하게 알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
예전에 이청준 단편 '눈길'을 누워서 읽다가 바르게 앉아 읽어야 할 꺼 같아서 정자세로 마저 읽다가 눈물을 펑펑 흘렸던데 생각나네. 아마 외국인도 번역된 그 소설을 읽으며 슬프가야 하겠지만 한국인이 느끼는 거 처럼 온전하게 이해하리라 생각하기 힘드네. 네가 외국 소설 읽고 감동할 때 그 소설을 쓴 나라 사람도 널 보며 비슷하게 생각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