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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한 스포일러가 있슴
볼펜과 종이 1장을 준비하고 스탠드를 켰다
읽어가면서 중요한 단서들을 적어갔다
'내가 그녀를 죽였다'에서 호되게 당했었다.
답을 보고도 답을 몰랐다
이번에는 더 쉽게 용의자를 두명으로 줄여주셨다
중간에 읽어가다 '악의'를 떠올리고
피해자의 오빠(이하 야스)가 범인이 아닐까? 라는 의문을 던졌다
글에서 가가 형사는 야스에게 "당신이 범인이라는 사실은 눈꼽만큼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는 구절에서 바로 제외시켰다
가가형사는 옳다
왼손잡이...라는 단서는 굉장히 중요했다
용의자가 왼/오른손잡이인지 확인하면서 책을 읽어나가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되리라
그렇게 책을 다 읽어나갔는데
모르겠다
가가형사가 한 말을 다시 읽어보았다
"파괴에는 반드시 메시지가 있다"
마지막 부분을 다시 한번 읽어나갔다
'장미꽃 무늬 쓰레기통'이 눈에 띈다
그 안에 결정적인 무언가가 있다
쓰레기통에 무언가를 버린 문구가 있었던
페이지들을 다시 읽어보았다
범인이다같은 명확하게 주어진 단서는 아니었지만..
누군지 알 것 같았다
해설지를 본다
예상했던 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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