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에 문학 극혐해서 문학 작품 읽어본 것도 거의 없고 특히 시를 싫어했는데 나이 들면서 시집 읽고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했다던가 읽으면서 사람 마음을 울리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되면서 시집 읽는거에 관심이 좀 생김
근데 서점에서 시집 한번 쓱 훑어보며 읽어봐도 막 크게 느껴지는 건 없는 거 같은데 계속 이것저것 읽다 보면 그 느낌이 뭔지 알 수 있어?
시집 읽는거 좋아하는 갤러 있으면 얘기 좀 해줘 궁금해서 그래
근데 서점에서 시집 한번 쓱 훑어보며 읽어봐도 막 크게 느껴지는 건 없는 거 같은데 계속 이것저것 읽다 보면 그 느낌이 뭔지 알 수 있어?
시집 읽는거 좋아하는 갤러 있으면 얘기 좀 해줘 궁금해서 그래
책도 음악처럼 취향이라고 생각함. 시집이 취향이 아니면 1000권 읽어도 좆노잼임
니 취향이 힙합이나 랩인데 클래식 줬나 들어봤짜 줬나 노잼임..
원래 문학 같은게 취향 아니었으면 아무리 읽어봐도 취향 바뀌지는 않는다는거지? 그러면 그냥 책은 사지 말고 가끔씩 궁금할 때 도서관에서 빌려 보는 식으로 해야겠네 조언 ㄱㅅ
뭐 그런 날이 안 온다고 장담은 할 수가 없지 취향이 바뀌기도 하니까 - dc App
시집 한 권에서 정말로 좋다 싶은 시 한 편 건질까말까 할 정도니까 차라리 명시선을 사서 괜찮은 시들 맛부터 보는 걸 추천
시라는 건, 어느 날 시인에게 찾아온 감동을 단어들로 엮어낸 글을 통해 독자의 뇌에 체험시켜줄 뿐이 아닌가. 시에 대한 감동과 감상 이는 아름다운 그림을 보고 느끼는 황홀경과 같이 찾아오는 것이니, 시에 철학적 의미를 담는 것은 형편없는 시도이며 시 그 자체를 읽는 데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없다면 시로부터 어떤 것도 얻어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