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은 인정이지만 장편은 영... 탁류는 서양 소설들처럼 써보려고 몸부림친 느낌이고 태평천하는 글빨만 좋지 그거 빼면 걍 서사, 구성, 파격성에서 특출난 거 없는 산문시지 않나 그런 거 말고 단편, 장편 둘 다 잘 쓰는 박태원의 조선식 율리시스인 천변풍경이나 읽도록 해요 우리
천변풍경 궁금하긴 한
고전적 레퍼런스도 찾기 힘든 시대상을 긁어긁어모아 소설적 공간으로 쌓아낸 걸작이지
소신)박태원은 율리시스에 벽 느끼고 농어촌전형마냥 비겁하게 리얼리즘으로 선회했다
어 아니야~ 조선땅의 특수성을 탐구해 고려한 예술적 귀결이었어~ 골목 안만 읽어도 딱 알 수 있지
구보피셜)율리시스가 별거인가...?(자기 소설에 남의 소설을 대놓고 언급하며)
아 그건 좀 추하네요
우리 만식이 형을 까?? - dc App
소 솔직히 단편은 김유정이, 장편은 박태원이, 이름력은 염상섭이 이긴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