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 인생 동안
전 먼 옛날 수능시험이 몇 번이나 바뀔 세울동안
급식충 시절에도
판타지소설 조차 본 적이 없었습니다
판타지소설은 그 당시에 학우들이 잼있다 잼있다 했는데 전 재미없더군요
그 당시에 저는 과학교양서적이나 흔히 알려진 고전이나 문학전집 등을 가끔 읽는 평범한 학생이었죵
딱히 역사 매니아도 아니었고요 책읽기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가
학식충 때 라노벨이란 장르가 있길래 라노벨을 읽기 시작했고
장르 중에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20년전에 지나간 이세계 유행이 일본에서 불기 시작했는지
이세계 라노벨이 막 쏟아졌어요
이세계 장르 머리비우고 볼 때는 잼있었는데 보고 나면 남는 건 없고
플레이트 메일 갑옷이랑 나무집이면 다 중세이고.. 답답했어요
어느 날인가
나도 이세계 짤툰이나 걍 그려보자 생각해서
그림수준은 졸라맨수준이고 소설은 커녕 일기도 거의 쓴 적이 없지만
일단 자료라도 조사해보자.. 하다가
1년 동안 중세 유럽 관련 책들 사거나 빌려서 읽기 시작했슴다
나 급식때 한국 판소들은 라노벨보다 수준이 떨어졌는데, 어쩌다가 비슷한 경지까지 오게 된걸까ㅜ
중세 건축 책 추천해줘요
중세 유럽 건축만 다룬 책은 거의 없더라고요 한 권으로 읽는 임석재의 서양건축사] 윤정근 저 만화 서양건축사 이 두권 입니다
근데 중세 유럽 관련 책들중에 대학교 전공서적들 수준이.. 좀 영 아니더라고요
약 70퍼센트의 확률로 성인 화농성 여드름, 약 85퍼센트의 확률로 마이너스 디옵터 뿔테 안경을 착용하셨을 것 같군요. 반박가능하신지요?
여드름은 없습니다 나머지는 인정
가끔 혼잣말로 야레야레 합니다
이런거 좀 알아두고 산티아고 순례길 이런거 가면 오지겠네
중세가 배경인 재밌는 소설 추천 좀
파리의 노트르담, 아이반호 둘다 재밌는데 빅토르 위고의 고딕 건축 예찬이 좋았음.
버나드콘웰의 군벌 연대기, 팀 세버린의 바이킹 시리즈, 대지의 기둥, 장미의 이름, 바우돌리노, 세븐킹덤의 기사
소설 중에 중세 유럽 을 배경으로 해서 잼있는 거 찾기가 좀.. 검색하면 거의 양판소 판타지소설만 막 나와서..
판소가 라노벨의 한 장르 아니었어?
야레야레 - dc App
좆세계 찌그러기 만든다고 해도 참고할 자료들이 라노벨 수준이면 좀 그렇잖아요 고증도 없고 사랑도 없고..
야레야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