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전문가들은 수준이 높아서 문외한 일반인이 거의 못건듦
의사의 처방, 교각건설, 로켓발사,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요리
노가다 장인들이 보도블럭 까는거
뭐 이런거.
결과 자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은 해도
이렇게 했어야지 저거는 틀렸다 이런말 거의 못얹음
근데 번역은 맨날 독자들한테 시비털림
나도 토익점수만 있지 실전영어는 거의 못하는 놈인데도
한국어로 읽는게 너무 이상해서 원문 찾아보면
별 괴상하게 번역해놓은거 본게 한두번이 아님
번역도 통번역 대학원까지 밟아야 하는 어엿한 전문직업인데
대체 왜 품질 유지가 전혀 안되는지 모르겠음
통번역대학원 안나와도 하잖.. 읍
아니 출판사에서 맡길땐 그래도 업계에서 인정받는애한테 맡길거아냐 대형출판사 번역본도 품질문제로 시비털리는게 한두번이 아닌디?
죄다 교수번역이라서 그래
조교들 하청줘서 그렇단건가?
언어는 학문이나 기술과는 좀 다른 분야인지라.. 영문과니 번역대학원이니 해도 미국 슬럼가 약쟁이보다 영어 못 함
영문학 교수도 본토인은 못이긴다
슬럼가 약쟁이는 "영어만" 할 줄 아는데 뭔소용이고
인맥으로 선정하니까 ㅋㅋ
그만큼 전문직 대우가 돈과 명예로 안 되니까 능력 있으면 번역을 안 함
통번역 안 가도 되고 어학계열 졸업하고 하는데 해석이랑 번역이랑 달라서 한국어 못하는데 외국어만 잘하면 번역 괴랄하게 됨
언어능력이 좋아야하는데 언어능력 좋은 사람은 보통 더 좋은 직업을 갖죠
통번역대학원까지 나와서 실력이 쌓인 사람들이 하는 번역은 그만큼 값어치가 비쌈. 게다가 번역 시장에는 그냥 그 나라 언어할 줄 알면 데려다 쓰는 경우가 허다함. 그리고 번역 자체의 한계도 있음.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그게 그리 쉬운 작업이 아님. 맥락에 맞게, 모국어 언어 환경에 맞게 조정해야 하는데 자칫 잘못 건드렸다간 오역 논란에 휩싸여서 ㅈ같으니까 방어적으로 직역하는 경우가 많음.
번역은 엄청나게 어려운거임... 애초에 언어가 다르면 그 뉘앙스나 뜻이 없는 단어도 수두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