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커리큘럼에선

예이츠 키츠 셰익스피어 소넷 이렇게,

근데 셰익스피어를 제일 많이 다루는듯. 일단 테크닉이 분명하게 보이고 쉬우니까.


영시는 영시 테크닉을 알아야 즐길 수 있음.

라이밍이랑 펀치라인이 뭔지 모르면 힙합 가사가 뭐가 개쩌는건지 모르는 것처럼.

한국 시보다 더욱 노랫말 같은 게 서양 시의 특징인데 어떤 시는 무슨 박자로 읽어야 되고 단어의 특성을 이용해서 직접 읽어보면 음의 높낮이도 구분되고 그런 게 있음... 음감 리듬감 좋으면 더 재밌게 즐길 듯.

난 음악은 몰라서 이 부분은 설명하기 힘드네 ㅋㅋ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2651504

문장의 맛거장의 작품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독자를 위한, 글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고 싶은 작가를 위한, 글과 언어를 사랑하는 모든 괴짜를 위한, 베스트셀러 작가 마크 포사이스의 글쓰기 전략. 여기, 아주 근사한 문장...www.aladin.co.kr


영시 즐길 사람은 이 책을 꼭 추천함. 내가 2년동안 영시 수업 들으면서 배운 것보다 이 책 200페이지가 더 재밌고 유익했음.

전공수업보다 이해도 쉽고 그럼.

+) 영미 소설 테크닉도 많이 담고 있음. 왜 제인 오스틴 작품엔 콤마가 많은지, 왜 셰익스피어는 이 장면을 이렇게 표현했는지 알고 보면 더 재밌어질거임.

셰익스피어 희곡 입문도 이 책을 추천하고싶음.


혹시 영어나 어원론에 관심이 많다면

같은 저자의 "걸어다니는 어원 사전" 이것도 재밌음. 영국 특유의 말장난이 너무 찰져서 웃으면서 공부 할 수 있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