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빛 햇살이 녹아든 바다
달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동시에 들리는듯한 밤
발길을 따라 바스락 거리는 가을 아침 공기
이런 시각적,청각적 느낌이 풍부한 표현을 잘하려면 어케해야되냐??
글을 쓰려는건 아니고
평소에 저렇게 말하거나 표현을 잘하는 사람들 되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
샴페인빛 햇살이 녹아든 바다
달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동시에 들리는듯한 밤
발길을 따라 바스락 거리는 가을 아침 공기
이런 시각적,청각적 느낌이 풍부한 표현을 잘하려면 어케해야되냐??
글을 쓰려는건 아니고
평소에 저렇게 말하거나 표현을 잘하는 사람들 되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
보추 야동 보면서 3연딸
미술을 해야함 농담아님 이런거 잘쓰는 작가들 미술적 조예가 장난아님 조르주상드는 아예 화가엿고 프루스트는 미술 전문가 수준에 오른 부잣집 사람
그래서 글 잘쓰려면 글만쓰면 안됨 다른 예술분야ㅜ마스터한놈들이 공감각능력 발달함
아 미술사를 공부하라거나 이런게 아니고 미술을 직접 해보라는거지?
그럴수도있겠네 생각못해본 부분인데 고마워
음악을 배우면 음악도 글쓰는데 도움이 되냐 그러면??
뭐든 도움됨. 사실 진짜 예술가적인 놈들은 그림만 잘그리는게 아니라 글도 잘쓰고, 발레나 춤도 잘추고 보통 걸쳐있거든? 그니까 사실 타고나는 부분이 커서... 나도 그림 프로급으로 그리고 웹소설도 쓰긴함.. 더 잘난놈들도 많음. 본인이 만약 하나만 할줄알면 지금이라도 연마해봐 ... 예술가적인 놈들은 대개 두분야 이상 걸쳐서 할줄앎
빈지노 같은 사람들이 가사 엄청 맛있게 잘쓰는것도 미술에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냐
빈지노 누군지 잘 모름 힙합하는 사람 맞나? 암튼 뭐가 됐든 니가 글쓰는 사람이라면 글만쓰지 말고 다른 전문분야 익혀둬야함
생각 못한 관점이네. 신기하다 - dc App
진짜 자기가 시각적인 창조능력이 있어서 묘사를 창조해내는 사람이랑, 다른 분들 글 보고 묘사 배워서 쓰는 분이랑 다름.. 나는 그래서 글 읽다가도 먼가 와 이 사람 먼가 시각적인 표현이 다르다 싶어서 찾아보면 대개 작가가 미술 준 전문가 수준인 경우가 많더라고.. 자랑은 아니고 걍 진짜 이러기땜에.. 모든 분야는 5년만 꾸준히 하면 준전문가 되기 때문에 글쓴이도 할수잇음 화이팅
아참 그리고 파스칼 키냐르도 음악가거든? 그 사람은 좀 음악에 너무 치중하는 면이 있긴한데.. 내가 원문을 안읽어봐서 모르겠지만 번역서만 봐도 언어의 리듬감을 중시해서 번역하는거 보면 그쪽 감각이 탁월한 작가인듯..? 그러니까 자기 전문분야 가진 놈들은 글에서 느껴짐..
그런책을많이보고생각한다
옛날 선비들은 한시가 그냥 줄줄이 나오는게 아니라 서당 시절부터 괜찮은 표현이나 대구 연구하고 모아둠. 범인이라면 이렇게 연구하고 연마해야...
한시에도 관심을 가져봐야겠네!
꼭 한시에 국한한 말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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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라도 써보는게 도움이 되려나? 글쓰기를 목적으로 질문한 글은 아닌데 글을 많이쓰는게 도움이 될꺼 같긴 해
걍 의식적으로 공 감각적 표현을 쓰려고 생각하면 될듯. 그냥 푸른색 바다 하면 밋밋한걸 여름 냄새를 머금은 물빛 바다 하면 뭔가 감각이 풍부해보이잖음
익숙해지면 의식하고 쓰려고하지않아도 자연스럽게 될수도 있겠지??
그렇지 뇌는 본인이 항상 생각하던 방향으로 생각하게 돼있음
어렵게 샹각하지말고 그냥 두가지 감각을 한 문장에 녹여내려는 노력부터 해보면 될듯 상기 예시에서는 냄새라는 후각, 물빛이라는 시각적 표현을 병렬해서 사용했기 때문에 여름 바다라는 풍경자체를 한 문장에 감각적으로 녹여낸느낌…인데 감각적으로안느껴졌으면 ㅈㅅ
아님 너가 준 예시에서 여름에 엄청 뜨거우면서 습기를 머금은 백사장에서 나는 모습이 펼쳐졌음 좋았어 난
예시들을 보면서 다시 심상화하면서 느낀건데 글이란건 정말 위대한것같다
시집을 읽어보던가 - dc App
경험을 많이 해봐야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좋은 작가들은 작가이기 전에 이미 좋은 독자임.
1. 마음에 남는 좋은 문장 수집 2. 왜 좋은지 생각해보기 3. 나였으면 어떻게 썼을지 생각해보기 4. 문장의 구조를 유지하고 응용해보기 하다보면 늘더라 - dc App
외워. 나같은 경우 그런 문장은 따로 적어두고 여러 번 반복해서 외움. 그러다 보면 나중에 자연스레 그 문장을 말로 표현하기도 하고, 글로 쓸 때면 비슷하게라도 나옴. 다만 존나 많이 외우고 찾고 표현하고 해야됨. 세상에 아름다운 표현들은 널렸는데, 출력하는 건 다른 얘기거든. 외워서 써먹어야 대, 어설프게라도.